제품 혁신 콘택트렌즈 부문
샌드위치 공법·MPC 12% 등
제품 개선 지속 노력 공로 치하
㈜네오비젼(대표 김경화)의 대표 브랜드 네오이즘이 '2021 대한민국 소비자만족지수 1위' 시상식에서 제품혁신 콘택트렌즈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30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국내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고 미래 성장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우수기업을 발굴·선정해 공로를 치하하기 위한 시상식이다.
네오이즘은 인체 적합한 소재인 MPC를 12% 함유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기존 렌즈 대비 착용감·함수율 등 품질을 대폭 개선, 고객만족도를 성장시켜 왔으며 그동안 중국, 일본,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해외 65개국에 활발하게 수출하는 등 우리나라 콘택트렌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는 공로가 인정됐다.
네오비젼은 2006년 렌즈와 렌즈 사이에 염료를 넣는 일명 '샌드위치 공법(인사이드 코팅)' 특허기술을 취득, 생산효율과 품질안전성을 결합한 캐스팅 몰드를 기반으로 고효율 생산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또 미FDA에서 승인한 염료만을 사용해 탈색이나 변색 우려없이 안전하게 착용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최근에는 전 리듬체조 선수이자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손연재를 브랜드 뮤즈로 발탁해 소비자 밀착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서강대학교와 초소형 약물펌프가 내장된 콘택트렌즈 공동 개발, 올해는 중앙대학교와 녹내장 약물이 내장된 콘택트렌즈 개발 등 바이오메디컬 분야를 접목한 콘택트렌즈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점도 인상적이다.
네오비젼 김경화 대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기술 연구개발과 제조 혁신을 통해 고품질의 콘택트렌즈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내외 시장에 공급할 방침이다. 미래에는 콘택트렌즈를 통해 약물이 안구로 투입돼 치료되는 기술까지도 가능한 시대가 될 것이다. 향후 바이오 메디컬 시대의 콘택트렌즈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