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야 - 알렉산드르 몬태규 글로벌 대표
어린이들 행동 따라 복합 교정
이미 전 세계 100만 명이 착용
향후 다양한 지원방안 계획 중
한국호야렌즈(대표 정병헌)가 야심차게 준비한 근시 진행 억제 렌즈인 '마이오스마트' 론칭 세미나가 지난달 21일 서울 인터콘티넨탈 코엑스(다이아몬드홀)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안경사들을 초청해 호야의 DIMS (Defocus Incorporated Multiple Segments) 특허 기술이 적용된 근시 관리 솔루션 마이오스마트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판매 팁 공유는 물론 전세계 근시 인구 증가에 따른 문제점을 고민해보는 자리였다. 중요한 행사인 만큼 호야 글로벌 알렉산드르 몬태규(Alexandre Montague) 대표도 세미나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근시 관련 시장에 있어 한국의 역할을 강조한 몬태규 대표와 만나 자세한 얘기를 들어봤다.
한국 방문을 환영합니다. 먼저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마이오스마트는 3년 전에 중국에서 시작해 영국 등에서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한국, 일본, 중국은 근시관리에 대한 솔루션이 가장 필요한 나라이고, 한국에서 세미나를 열게 돼 기쁩니다. 지난 3년 동안 한국의 식약처와 승인을 받기 위한 많은 노력이 있었습니다. 한국호야 임직원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마이오스마트가 어떤 제품인지 자세히 말씀 부탁드립니다.
- 저는 마이오스마트가 기존에 우리가 판매했던 그 어떤 제품보다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아근시는 현재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 마이오스마트는 이를 관리해 줄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입니다.
다른 나라들 먼저 출시를 했다고 하셨는데, 결과가 어땠나요?
- 현재 마이오스마트는 100만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착용하고 있고 대학교, 전문가 분들과 적극 협력해 처방을 하고 있습니다. 많은 대학교와도 연구를 함께 진행하고 있는데, 오늘 발표된 고려대학교 논문도 흥미로웠습니다. 마이오스마트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생성하게 된 것으로 기존 호야 제품들과는 여러 방면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타사들도 근시완화 제품이 있는데요. 마이오스마트만의 경쟁력은 무엇일까요?
- 지금 한국에 나와있는 대부분의 제품은 가입도 형식의 제품으로 조절력 개입을 통해서 근시를 억제하는 방식입니다. 그러나 어린이들의 경우 가입도 형식의 제품 처방은 제한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는 홍콩 폴리텍대학교와 수년간의 연구를 통해 고객 분들의 행동을 변화시킬수 있는 프로토콜을 개발, 어린이들이 렌즈 외에 어떻게 활동을 하면 좋은지와 같은 복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국안경시장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시는지요.
- 한국시장은 일본, 중국과 함께 풍부한 아이디어와 니즈가 있는 시장입니다. 특히 한국시장은 다양한 유통채널이 있어 변화가 빠른 편입니다. 최근 마이오스마트 제품 론칭과 함께 한국시장에 대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계획 중입니다.
안경사 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먼저 저의 호야제품을 사랑해 주시는 안경사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마이오스마트는 단순한 제품이 아닌 어린이 근시 완화를 위한 치료제 개념의 솔루션입니다. 마이오스마트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