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기 안경사(속초 천일안경원)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일과 8일에 군분대를 방문해 위문품과 생필품을 전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봉사단체인 한국 늘사랑회 이사장을 지내고 있기도 한 김상기 안경사는 남다른 군 사랑을 바탕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아 군 장병 사기진작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2일은 50사단 본부에 2000만원 상당의 스포츠 고글과 5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했으며, 8일에는 22사단 본부에 영양제와 간식거리 등 850만원 상당의 생필품, 56여단 본부에는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김상기 안경사는 "군 부대 이곳저곳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로 인해 많은 장병들이 시력 건강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앞으로도 군 장병들의 안 건강과 복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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