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학교 의료융합대학 학생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가톨릭관동대에 따르면 안경광학과 동아리 '코니아'가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함께 만나, 마을 행사'를 최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강릉종합사회복지관 강남동 마을관리소에서 주관하고 강릉 1001안경콘택트(임당점)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안경광학과 학생들은 눈 검사와 안경 피팅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저소득층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안경테와 렌즈를 기부했다. 또한 안경광학과와 임상병리학과, 치위생학과는 최근 애지람(사회복지법인 천주교 춘천교구 사회복지회 작은형제회)에서 성인 지적장애인 15명을 대상으로 전공체험 행사도 펼쳤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전공지식을 활용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어 즐겁고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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