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조리 마음대로 붙여도 예쁜 파츠의 매력

아이돌 메이크업에 새로운 루틴이 생겼다. 주로 네일 아트에 사용하던 스팽글, 젬스톤, 큐빅 등 다양한 파츠를 활용하는 것. 파츠는 주로 눈 주변이나 광대, 콧대를 장식하는 데 쓰인다. 최근 '핑크 베놈'으로 컴백을 알린 걸그룹 블랙핑크의 제니, 데뷔 10주년을 맞아 '포에버 원'으로 찾아온 소녀시대의 수영, 독보적인 음색으로 사랑받는 이하이 역시 '파츠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출처 블랙핑크 인스타그램 @blackpinkckofficial
출처 블랙핑크 인스타그램 @blackpinkckofficial

 

파츠 메이크업은 페스티벌이나 특별한 파티에서는 물론이고 일상에서도 룩에 포인트가 된다. 블랙핑크 제니처럼 메이크업에서 색조를 최대한 덜어낸 후 지름 1mm 내외의 작고 투명한 파츠를 붙여보자. 아이섀도우의 글리터처럼 보이기도 한다. 물론 파츠가 반사하는 빛은 글리터에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영롱하고 신비롭다. 

   

출처 이하이 인스타그램 @leehi_hi
출처 이하이 인스타그램 @leehi_hi

 

크기가 다른 파츠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3mm 이상의 파츠는 피어싱처럼 보인다. 크고 작은 파츠를 자유롭게 배치하면 밤 하늘의 은하수처럼 신비로운 아름다움을 발한다. 이하이처럼 눈 앞머리와 콧등을 장식할 수도 있지만 눈꺼풀이나 눈 밑에 활용해도 좋다. 

 

출처 소녀시대 인스타그램 @girlsgeneration
출처 소녀시대 인스타그램 @girlsgeneration

컬러가 돋보이는 파츠는 화려한 메이크업에 더할나위 없는 포인트가 된다. 페스티벌 등 돋보이고 싶을 때 도전해보자. 크기가 큰 파츠를 활용하거나 파츠를 여러 개 부착했을 때, 눈꺼풀 등 많이 움직이는 부위에 파츠를 부착했을 때는 메이크업 픽서를 도포해 단단히 고정할 수 있다. 

저작권자 © fn아이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