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티벌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여름의 끝자락을 장식할 페스티벌을 위해 화려한 메이크업을 준비하자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지만 여름을 보내기에는 못내 아쉽다. 벌겋게 내리쬐는 태양 아래 더 취하고 춤추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페스티벌에 가자. 반짝이는 별과 형형색색 무지개를 눈에 업은 듯 화려하게 메이크업하고, 마음껏 즐기며 여름의 끝자락에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자. 

 

◇컬러는 도발적으로, 터치는 과감하게! 

모름지기 페스티벌을 준비할 때는 '새로운 얼굴'로 태어나야 제맛. 평소 은은한 색조를 고집했다면 페스티벌에서만큼은 강렬한 색조를 활용해보자. 터치는 과감할수록 좋다. 

출처 나스 인스타그램 @narsissist
출처 나스 인스타그램 @narsissist

8월 나스가 SNS를 통해 공개한 메이크업 룩은 여름 페스티벌에 제격이다. 여름 바다처럼 청량한 블루 컬러를 사용했다. 눈의 테두리를 볼드하게 감싸면서도 앞머리와 눈꼬리는 날렵하게 마무리했다. 관능적인 분위기는 물론이고 눈이 커 보이는 효과까지 낸다.  

스틸라 역시 디스코 베이비를 연상케 하는 과감한 룩을 공개했다. 쉬머한 실버 컬러의 아이섀도우로 눈두덩이를 가득 채웠다. 속눈썹을 한 올 한 올 컬링하니 화려한 아이 메이크업이 정점에 달한다. 

나스와 스틸라의 룩에서 알 수 있듯 아이 메이크업을 강조할 때는 피부를 깔끔하게 정돈하고 립 역시 누디하게 표현하는 것이 좋다. 색조가 얹어질수록 피부 트러블과 잡티는 부각되기 마련이다. 립 컬러 역시 과하게 느껴질 수 있다. 

출처 스틸라 인스타그램 @stilacosmetics
출처 스틸라 인스타그램 @stilacosmetics

 

◇아직 페스티벌은 끝나지 않았다, 여름 대미 장식할 페스티벌 리스트

대전에 페스티벌이 열린다. '유성 재즈&맥주페스타'에서는 한 여름밤 아름다운 선율의 재즈 음악을 들으며 수재  맥주를 즐길 수 있다. 8월 19일 부터 20일까지 유림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워터밤' 티켓팅을 놓쳤다면 '에버랜드의 에버랜드 썸머워터 펀'이 좋겠다. 8월 28까지 에버랜드에서 열린다. '물 맞는 재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갈매기브루잉, 고릴라브루잉, 부산맥주 등 '수제맥주'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도시, 부산에서도 페스티벌이 열린다. 8월 21일까지 벡스코 야외 광장에서 열리는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이다. 부산의 내로라하는 수제 맥주 브랜드가 대거 참석한다. 디제잉, 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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