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학교 안경광학과(학과장 박경주)가 경주시 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경주시 안강읍 육통2리를 방문해 어르신 눈 건강 관리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선린대 안경광학과 봉사단은 5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시력관리 방법을 설명하고 개별 눈 건강 상담, 안경세척 및 수리까지 도맡았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약병에 글씨가 잘 보이지 않고 침침한 적이 있어 눈에 대해 궁금한 게 많았는데 직접 마을을 방문해 알려주니 고맙다"고 말했다.

박경주 학과장은 "이번 기회로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 깊었고 지속적인 활동으로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선린대 안경광학과는 2010년 포항, 경주 지역 최초로 개설됐으며, 실무중심의 산학일체형 비전케어반을 운영하며 높은 취업률을 자랑한다.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사회맞춤형학과에도 지정된 선린대 안경광학과는 지난 2019년에 안경사 국가고시 전국 수석을 배출했으며, 2012년과 2017년도에는 국가고시 전원합격의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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