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학교 안경광학과는 최근 경주시 감포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돋보기안경 세트를 기부했다. 이날 기부한 돋보기안경 17세트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해 더 의미가 깊다.
안경광학과 학생들은 마을 어르신들을 만나 평소 생활하는데 불편했던 점 등을 물어보고 그 자리에서 안구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간단한 정보를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누기도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정규 학생은 "직접 현장을 찾아 우리가 제작한 돋보기안경이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모습을 보게 돼 뿌듯했다"고 말했다.
노민희 기자
blessjn@fneyefocu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