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개념의 창조적인 동호회를 표방하며 최근 출범한 ‘공공안경타운’이 안경사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안경 동호회 체인 공공안경타운(회장 김찬일)에 따르면 공공안경타운에 가입의사를 밝힌 안경원이 500개를 넘어섰다. 게다가 많은 안경원의 문의 및 동참의사가 이어지고 조만간 800여 개도 가능할 전망이다.
공공안경타운은 기존 안경체인 가맹에 부담을 느끼거나 새로운 형태의 안경체인을 희망하는 안경원들을 대상으로 가맹점을 모집하고 동호회 형태의 운영을 통해 유명 브랜드로 성장한다는 취지를 표방하고 있다.
특히 가맹비 전액 무료에 홈페이지 관리비 명목의 월 회비 5만원만을 받되, 이 또한 안경테와 렌즈 구입시 직접 할인을 받을 수 있게 했다. 따라서 실질적으로는 무료가 가능하다는 것이 공공안경타운의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월 회비 5만원도 20년간 동결시켜 일체의 부담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에 초점을 둔 것도 차별화된 부분이다. 회원들이 다양한 동호회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마케팅 및 기술적 교류를 통해 매장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안경원의 관심이 높은 홍채와 비전테라피 등의 학술적인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세미나 개최 및 유명 강사 초빙 교육 등도 준비하고 있다.
김찬일 회장은 “공공안경타운은 신개념의 창조적인 동호회로서 무엇보다 원장들의 독립성과 솔선수범이 중요하다”며 “가맹본부의 간섭이 없이 순수한 동호회 형태로 운영하지만 주기적인 세미나와 컨설팅 등을 통해 안경원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상권 및 거리제한은 철저히 지키는 한편 가격파괴 및 덤핑과 같이 안경사의 품위를 훼손하는 행위, 저가물건 공급 등 회원에게 피해가 되는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 대응할 방침”이라며 “저렴한 회비로도 웃으며 행복하게 멋진 체인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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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ssdg@fneyefocus.com | 나홍선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