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안경사협회(협회장 김종석) 전국 지역안경사회 대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오는 2월 23일 오후 3시에 제50차 정기대의원 총회가 서울시 영등포구 JK아트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이번 제50차 정기대의원총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화상 비대면 총회로 진행했던 부분을 전면 오프라인 대면 총회로 전환한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만 총회를 진행해 과거에 비해 치열한 안건 토론 과정이 이뤄지지 못했다.
제50차 정기대의원 총회 안건으로는 '2022년도 수입‧지출 결산 승인의 건',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수입‧지출 예산(안) 승인의 건', '감사선출에 관한 건'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총회는 감사 3인 선출은 물론 임기를 1년여 남겨 놓은 21대 집행부의 마지막 정기대의원 총회로서 의미가 깊다. 이미 대안협은 감사선출 공고를 내고 이달 7일부터 13일까지 입후보자 등록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이번 총회 자리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이 가져온 온라인, 플랫폼 형태의 시스템으로 국민 안보건 시스템을 위협하는 위기 대처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또 국회 보건복지위에 계류중인 '근용안경과 도수수경 온라인 판매법안', 콘택트렌즈 온라인 판매 시스템이 규제 샌드박스에 신청돼 논의되고 있는 부분들도 대의원들과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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