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디자이너로 일하는 A 씨는 최근 들어 눈이 침침해지는 증상을 자주 느껴 안과를 찾았다. 병원에서는 장시간 동안 모니터를 집중해서 응시하는 생활이 누적돼 눈의 피로도가 증가한 상태이며, 이로 인해 근거리 시야를 조절하는 눈 기능이 감소하고 안구 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는 상황이 됐다는 말을 들었다. 당분간 장시간 모니터를 집중해서 보는 것을 피하라는 권유 받았지만 직업상 모니터를 안 보는 것이 불가능한 A 씨는 한숨만 쉴 뿐이다.
한편 얼마 전 스키장을 다녀온 B씨는 눈에 이물감이 느껴지고 시리면서 아파 눈물이 나오고 눈을 뜨기 힘든 증상이 계속돼 병원을 찾았다. 병원에서는 스키를 탈 때 설원에서 반사되는 반사광에 지속적으로 노출 돼 눈 표면이 손상을 입어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 며칠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경우도 있지만 그대로 방치하거나 지속적으로 반사되는 반사광 또는 강한 자외선을 눈에 쬘 때는 각막 질환 또는 시력 저하를 경험 하게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눈을 보호할 수 있는 안경을 쓰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말에, B씨는 서둘러 자외선 차단에 효과적인 안경렌즈를 찾느라 분주해졌다.
‘몸이 천 냥이면 눈이 구백 냥’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눈은 중요한 신체 기관 중 하나다. 또한 눈 조직은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려워 평소에 눈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최근에는 스마트폰, 컴퓨터, 모니터를 비롯해 디지털 키오스크, 태블릿 메뉴판 및 광고판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에 둘러싸인 ‘디지털 환경’이 보편화 됨에 따라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에서도 눈이 침침해진다거나 눈의 건조함 또는 피로감이 잦아지는 등의 노안 증상이 증가하고 있다. 디지털 기기를 통한 유해한 블루라이트에 노출되는 것뿐만 아니라 야외활동 시 햇빛에서 노출되는 자외선 또한 건강하고 선명한 시야를 방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유해광선으로부터 현명하게 눈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두고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이 볼 수 있는 빛의 파장인 380~750nm를 가시광선이라 하고, 380nm 이하의 단파장을 자외선(UV)이라 하며, 750nm 이상의 장파장을 적외선(IR)이라 한다. 블루라이트는 이중 380~500nm(나노미터)의 짧은 파장을 가진 가시광선을 말한다. 블루라이트 중에서도 낮 동안 햇빛으로부터 나오는 블루라이트는 낮과 밤 생체리듬을 유지시켜 숙면을 취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심지어 해가 짧은 북유럽에서는 블루라이트를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하는 치료법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TV, 컴퓨터,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의 디스플레이와 조명 기기에서 많이 방출되는 블루라이트는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디지털 기기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는 푸른빛을 띄고 강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어 장시간 눈에 노출될 경우 눈의 피로감, 안구건조증을 유발할 수도 있고, 심한 경우 시력을 저하시킬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해한 블루라이트는 수면 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 생성을 억제해 수면 불균형에 영향을 줄 수도 있는 사례 보고도 있는 만큼 유해한 블루라이트로부터 눈을 보호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디지털 기기에서 쏟아지는 유해한 블루라이트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기기 사용을 줄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디지털 기기 사용을 줄이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이런 경우 보편적으로 권장하는 예방 방법은 블루라이트 차단율이 높은 기능성 안경렌즈를 착용하는 것이다.
단, 실내에서만 블루라이트를 차단하면 된다는 생각은 금물이다. 야외에서도 블루라이트는 존재하기 때문에 장시간 야외 활동을 해야 할 때는 자외선은 물론 블루라이트까지 차단되는 기능성렌즈인 변색렌즈를 착용하는 것이 현명하다. 특히 스키장 같이 강렬한 햇빛으로 인한 반사광이 강한 곳에서는 기능성 안경렌즈로 제작된 선글라스나 고글로 눈을 보호할 수 있는 장비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해한 광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현명한 방법은 바로 자외선에서부터 블루라이트까지, 실내에서부터 실외에서까지 꼼꼼히 눈을 보호할 수 있는 안경렌즈를 쓰는 것부터 시작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에 글로벌 안경렌즈 기업 에실로에서는 다양한 기능성 안경렌즈들로 눈을 보호할 수 있는 제품들을 제안하고 있다. 렌즈 소재방식 최초로 인체에 유해한 블루라이트만을 필터링 해주는 ‘PURE BLUE UV’ 기술이 접목된 기능성 렌즈로 스마트하게 블루라이트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방법을 제공하는 한편, 에실로사의 주요 브랜드 중 하나인 니콘에서는 100년 이상의 광학기술이 집약돼 있는 만큼 ‘니콘 BLUV 시리즈’와 같은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 및 눈의 피로 완화에 도움을 주는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기능성 렌즈를, 변색렌즈 트랜지션스 브랜드를 통해서는 눈부심은 물론 자외선 및 블루라이트를 동시에 차단하는 기능성 렌즈를 제안하고 있다.
에실로는 다양해진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 니즈에 맞춰 다양한 눈 보호 기능성 제품들을 소비자에게 선보이고 있는 한편, 지난 7년간 안경사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블루라이트 눈 보호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제는 젊은 나이대에서도 노안 증상을 경험하는 현대인들을 대상으로 블루라이트의 유해성을 알림은 물론, 좀 더 확장된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해광선으로부터 안경렌즈를 통해 현명하게 눈을 보호할 수 있는 ‘눈 보호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역시 대국민 블루라이트 캠페인 <더+ 지킴이> 소비자 이벤트를 통해 안경원을 방문한 소비자가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소통형 캠페인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에실로 마케팅 관계자는 "에실로는 글로벌 안경렌즈 전문 기업으로서 소비자들이 안경렌즈를 통한 눈 보호, 선명한 시야 및 시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에 사명감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경렌즈 전문 기업으로서 축적해온 광학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이어갈 것이며, 최상의 기능성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눈 보호와 관련된 소비자
캠페인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