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지션스 한국 론칭 20주년 맞아 9일 글로벌 컨퍼런스 개최
글로벌 안경렌즈 전문가 비즈니스 성공 전략과 미래 비전 나누는 강연 자리 마련
글로벌 안경렌즈 전문 기업 에실로코리아(대표 소효순)가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변색렌즈 트랜지션스 한국 론칭 20주년을 맞아 글로벌 컨퍼런스 ‘The Pulse : 빛과의 대화를 시작하다’를 개최했다.
트랜지션스 ‘The Pulse’ 컨퍼런스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글로벌 전역 브랜드 커뮤니티를 통해 심도 있는 변색렌즈와 관련한 정보와 비전, 최신 비즈니스 전략을 소개하고 안경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글로벌 프로젝트이며, 글로벌 안경렌즈 전문가 5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최근 우리 사회 가장 두드러진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중 하나는 기성 제품처럼 누구에게나 통용되던 ‘대중적인 것’들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는 점이다. 소비자들이 점차 ‘나에게 맞는’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고 나만의 니즈가 제품에 반영되길 바라는 소비 패턴이 대중화되면서 수요가 점차 세분화되고 있다. 이러한 ‘평균 실종’ 트렌드 속에서 소비자 요구에 따라 맞춤으로 생산하는 ‘비스포크(bespoke)’ 형태의 제품을 앞다퉈 출시하는 한편, 이에 부합하는 기능을 더욱 강화한 기능성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우리 시력과 밀접한 안경렌즈 업계도 예외는 아니다. 이제는 ‘보는 것’에 익숙해진 대한민국 사회는 남녀노소 구분 없이 수많은 시각 정보를 핸드폰, 태블릿, TV, 디지털전광판 등을 통해서 접하는 한편, 여가생활도 실내외 구분없이 다양한 공간에서 영유하고 있다. 이에 글로벌 안경렌즈 전문 기업 에실로는 실내외 모든 공간에서 빛에 의한 눈부심을 완화해주고, 좀 더 스타일리시한 착장으로 선명한 색감을 연출할 수 있는 변색렌즈 ‘트랜지션스’를 적극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변색렌즈는 자외선에 노출되는 양에 따라 선글라스처럼 자연스럽게 색이 변하는 기능성 안경렌즈다. 안경렌즈가 자외선에 노출되는 양에 따라 색의 농도가 다르게 변화하기 때문에 눈부심에 불편함을 느낀 적이 있거나, 빛에 민감한 사람에게는 최적의 기능성렌즈로 추천할 만 하다.
특히 변색렌즈 ‘트랜지션스’는 자외선과 블루라이트를 모두 차단하기에 실내외 구분없이 사용하기 적합하며 패션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도록 기본 컬러인 그레이, 브라운, 그린 외에도 에메랄드, 사파이어, 퍼플, 앰버, 골드핑크 등 다양하게 컬러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에실로는 2016년부터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까지 유명 인플루언서와 콜라보레이션, 세일즈 프로모션 등을 통해 변색렌즈 트랜지션스를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왔다. 또 안경사 대상으로 한 전문교육, 프로모션을 활발히 진행하며 3년 만에 3배 이상의 매출 급성장을 기록했다. 에실로코리아에 따르면 현재 안경렌즈 시장에서 변색렌즈 트랜지션스의 점유율은 유럽 6%, 북미지역 20%, 동남아시아지역 4%, 한국 1%로 아직 한국시장은 글로벌 시장 규모만큼 성장한 단계는 아니다. 그러나 트랜지션스 글로벌 시장 트렌드를 감안한다면 한국은 충분히 스타일리시한 기능성 안경렌즈를 성장시킬 만한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에실로코리아는 올해 변색렌즈 트랜지션스를 통해 한국 소비자들에게는 빛과 관련된 더 다양한 눈 보호(Eye Protection)에 대한 정보와 제품을, 안경사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전략들을 소개하며 한국에 변색렌즈를 더 적극적으로 선보이기 위한 행보를 재개했다.
그 첫 번째 행보인 이번 컨퍼런스는 ‘Dare to start the conversation on light : 빛과 대화를 시작하다’를 주제로 빛에 대한 이해, 빛과 변색렌즈에 대한 심도 있는 정보와 비전, 그리고 성공적인 비지니스를 위한 마케팅 및 세일즈 전략 등에 대한 주제로 트랜지션스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커머셜 & 마케팅 총괄 디렉터인 데니스 카퓨얀(Dennis Capuyan)을 비롯해 교육, 브랜드 마케팅, 트레이드 마케팅의 각 글로벌 총괄 매니저가 방한해 강연을 했다. 모든 강연은 실시간 동시 통역을 통해 한국어로 전달됐으며 미디어 아트 퍼포먼스, 트랜지션스를 착용한 모델들의 패션쇼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한국 론칭 20주년을 맞아 개최한 이번 글로벌 컨퍼런스에 참석한 한 안경사는 “빛이 우리의 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하고 소비자들에게 전략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다양한 노하우를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으며, 아이웨어 패션쇼와 같이 그동안 안경업계에서 볼 수 없었던 역동적인 퍼포먼스는 매우 신선했다”고 전했다. 이어 “비즈니스적인 관점에서 더 넓은 시각으로 조망한 여러가지 비전과 해외 사례들은 앞으로 한국에서 트랜지션스를 소비자에게 소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글로벌 안경렌즈 기업 에실로코리아는 매년 소비자들의 눈 보호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펼쳐 안경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에실로코리아 마케팅 관계자는 “변색렌즈 트랜지션스의 한국 론칭 20주년을 맞이해 글로벌 전문가와 함께 컨퍼런스를 개최하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기능성 안경렌즈 시장은 계속해서 성장할 전망이고, 변색렌즈 트랜지션스도 괄목할 만한 큰 성장을 다시 한 번 달성해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안경렌즈 전문 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해 눈보호와 관련된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과 소비자 캠페인을 더 적극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