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23~25일 개최… 6만㎡ 전시면적에 800개 이상 브랜드 참여로 볼거리 풍성

전 세계 각국에서 국제 광학 전시회가 매달 치러지고 있 다. 특히 중국은 지역별로 전시회 성격을 달리해 광학전을 치르는 국가 중 하나다. 중국의 대표 광학 전시회로는 북 경 전시회, 상해 전시회, 홍콩 전시회이며, 이외 온주 등지에 서도 치러지고 있다. 최근 중국에서 새롭게 급부상하고 있 는 전시회가 있어 화제다.

바로 중국 샤먼 국제 광학박람회 (XMIOF)다. 매년 11월 중 중국 샤먼 국제 컨퍼런스 및 전시회 센터에서 개최되는 샤먼 국제 광학박람회는 글로벌 브랜드의 참가 및 이듬해 신제품들이 대거 출품하는 행사로 입소문이 나 중국 과 세계 시장에서 인정 받는 안경 행사로 성장하고 있다. 샤먼 국제 광학박람회는 중국 샤먼시 산업 및 정보 기술국, 전시국 주도로 샤먼 검안 및 광학협회와 샤먼 컨퍼런스 및 전시그룹 주최로 오는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된다.

주최 측 관계자는 “2023년은 각국 무역 정책의 변화로 인 해 비즈니스 세계가 부흥하는 해가 될 것이다. 다양한 산업 의 포괄적인 회복을 촉진하고 새로운 기회를 급증시킬 것이 다. 오는 11월에 개최되는 샤먼 국제 광학박람회 역시 다양 한 브랜드 및 기업과 손을 잡고 안경원을 위한 다양하고 패 셔너블하며, 국제적이고 전문적인 플랫폼을 만들 예정이다.

새로운 시대에 부응하는 안경 산업의 활력을 최대한 발휘 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중국 샤먼 국제 광학박람회는 전시 면적은 6만㎡ 에 달하고 800개 이상의 브랜드가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 주최 측은 전 세계 바이어 6000여명 이상 방문하고, 3만 5000명 이상의 안경사들이 방문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여기에 샤먼 국제 광학박람회는 브랜드 쇼케이스뿐만 아 니라 업계간 소통을 위한 종합적인 플랫폼 역할을 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패션 트렌드, 검안 전문가, 기술 인텔리전 스와 함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샤먼 국제 광학박 람회 조직위원회는 뉴 트렌드 릴리즈, 인더스트리 피크 포 럼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보다 균형 잡힌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와 소셜 미디어 인플루언서 를 초청해 트렌드 및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해 서로의 성장 과 새로운 기회 포착을 도울 예정이다. 참가 분야로는 선글라스, 안경, 돋보기, 아동용 안경, 콘택 트렌즈, 스마트 안경, 광학 렌즈, PC렌즈, 선글라스 렌즈, 누 진렌즈, 광학수지 시트 등이 참가한다. 악세서리 분야로는 보관 케이스, 클리닝 용액, 극세사 천, 프레임 부품, 콘택트 용액 등이 참가한다.

한편 지난해 행사에서는 볼론, 헬렌켈러, 지프, 파림 등 중 국내 대표 브랜드와 룩소티카, 사필로, 드리고, 마르숑, 마르 콜린 등 해외 브랜드를 포함한 800여개 브랜드가 참가해 성 료했다. 디자이너 브랜드로는 아이씨베를린, 마이키타, 마르 쿠스 티, 카메만넨 등이 참가했다. 또 에실로 등 글로벌 렌즈 전문회사도 참가했으며, 안과 장비 분야에서는 아이브라이트, 톱콘, 니덱, 캐논, 에어닥 등 유명 브랜드가 모두 참가해 눈 건강을 위한 의료 분야의 새 로운 발전상을 선보였다. 또 전시회 기간 동안 새로운 트렌 드 발표, 포럼, 스타트업 쇼케이스 등 아이디어 교환 및 상호 작용의 기회를 제공한 행사로 자리매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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