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미렌즈(대표 박종길)가 노안 증상이 왔음에도 누진 제품을 편히 착용하지 못하는 소비자들도 쉽게 적응할 수 있는 누진렌즈 ‘케미 매직폼 어댑터(MF-adapter)’를 출시했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케미 매직폼 어댑터’ 렌즈는 누진 착용 시에 발생할 수 있는 부적응과 불편한 시야감을 완화시켜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사무실에서 컴퓨터 작업 시 바라보는 렌즈 중간부 시야 폭을 확대하고 스마트폰 사용 시 내려보는 렌즈 아래 쪽 근용부 시야도 넓힌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이에 따라 컴퓨터와 스마트폰 글자의 흐림 현상 없이 선명하게 볼 수 있다.
특히 렌즈 중간부와 근용부 시야 폭을 확대해 상하좌우로 물체를 볼 때 생기는 울렁거림 왜곡현상을 최소화해 부적응자도 쉽게 적응할 수 있게 개발됐다. 이번 신제품은 중간부 시야 폭을 확대해 이를 개선한 것이 포인트다.
‘케미 매직폼 어댑터’는 개인 맞춤 설계로 모든 거리 초점을 정확하게 조절해 선명하고 편안한 시야를 제공한다. 보편적으로 착용하는 굴절률 1.56 렌즈의 경우 10만원대 중반으로 부담이 적은 가격대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이번 출시한 ‘케미 매직폼 어댑터’ 누진렌즈는 시야 흐림 증상이나 안구 피로감, 부적응으로 단초점 안경을 쓰는 중년안 고객들에게 빠른 적응, 편안하고 선명한 시야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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