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 (사)대한안경사협회 2023 전국 임직원 수련대회
(사)대한안경사협회(협회장 김종석·이하 대안협) 2023년 전국 임직원 수련대회가 지난달 19일부터 20일까지 충북 보은 속리산 레이크힐스에서 진행됐다. 김종석 협회장을 비롯해 중앙회 감사, 부회장, 상임이사, 중앙이사, 시도안경사회 회장 및 임원, 자문단 및 특보단, 사무국 직원 등 약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업계의 현황과 미래 방향성에 대해 논의와 토론을 통해 협회의 발전과 상호 간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안협 정영록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임직원 수련대회는 협회 홍보영상 시청으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김종석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국 임직원 수련대회에 오신 중앙회 임직원들과 전국 각 시도 임직원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모두가 함께하는 마음으로 업계 미래를 위한 시간은 물론, 서로가 따뜻한 정을 나누고 나눈 정을 가슴에 안고 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전한 후, 6년의 임기 동안 이뤄진 주요 업무추진 사항 및 그 의의에 대한 설명과 추진 중인 정책의 중단없는 추진 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먼저 삭제된 검사장비의 복원 및 의무화, 면허신고 행정 처분 관철, 제2회관 매입, 기재부의 안경 온라인 판매 추진 정책 폐기 관철, 정부입법 근용안경과 도수물안경 법안심사 지속적 계류 관리 등 그간의 주요 성과에 대한 내용과 그 가치와 의의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현재 추진 중인 전문안경사 양성과정과 법률에 규정된 안경사의 업무 범위와 관련해 굴절검사와 안경·콘택트렌즈의 관리 업무까지를 구체적으로 명시한 내용으로 한 의기법 개정안 발의 등 업계의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안경산업을 정부 차원에서 관광 홍보를 통해서 안경을 대한민국의 관광 컨텐츠로 개발, K-GLASS 추진 등 후대 집행부가 집중해야 할 과제를 강조하며 앞으로의 협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제시했다.
또 제4차 정기이사회와 자문단 및 특보단 간담회, 직원 직무교육이 진행되어 업계 주요 현안과 회무에 대해 심도 있게 토의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직원 직무교육에서는 중앙회 및 각 시도안경사회 직원, 총무이사 등을 대상으로 회원관리, 보수교육, 회계, 윤리법무 등 업무 전반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며 업무역량 강화와 단합에 힘썼다.
김종석 협회장은 “이번 수련대회를 통해 전국 임직원들이 화합을 다지고, 소명의식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길 기대한다”며, “우리에게 주어진 임기를 다하는 마지막 시간까지 최선을 다하고 모두 함께 박수받는 마무리를 하자”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