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백석대학교 대학원 캠퍼스 전문대학원에 옵토메트리(Optometry) 전공 석·박사 과정이 개설됐다.

2024학년도부터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기독교 전문 대학원에 개설되는 옵토메트리 전공은 안경광학을 포함한 시과학 전반에 대한 이론과 다양한 시기능 이상을 평가할 수 있는 전문적인 검안학을 습득한 옵토메트리 전문가를 양성하는 전공이다.

또한 백석대학교의 건학이념인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옵토메트리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옵토메트리학(전공 지도교수 김효진)의 개설은 1983년 안경광학과라는 명칭을 국내에서 사용한 이후 40년 만에 검안학의 전문성을 포괄할 수 있는 명칭으로 변경한 것만으로도 큰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국제기준에 부합되는 옵토메트리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최신 옵토메트리 이론 및 실무를 습득해 국내를 넘어 국제적인 옵토메트리 전문가 양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를 위해 백석대학교 대학원은 소아 옵토메트리, 임상 옵토메트리, 재활 시과학, 노년 시과학 같은 검안학 관련 전문 교과목과 안과 생체재료, 임상 특수렌즈를 포함한 다양한 교육과목을 개설하고 학문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실습적인 능력도 갖출 수 있도록 교과목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백석대학교 대학원은 외국인 유학생과 장거리 학생의 거주 편의성을 지원하고자 지난해 서울 방배동 백석대학교 서울캠퍼스에 백석생활관(조이하우스)를 오픈했다. 백석대학교 대학원 백석생활관은 지하철 2호선 방배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백석대학교 대학원은 1996년도를 시작으로 올해로 28년을 맞고 있으며, 현재 2500여명의 석박사과정 학생이 학문에 정진하고 있다. 현재 서울 방배동에 위치한 백석대학교 대학원의 일반전형은 11월 13일(월)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접수는 우편과 유웨이어플라이(www.uwayapply.com)를 이용한 인터넷 접수로 받을 계획이다.

대학원 지원 문의 전화(02-520-0800, 041-550-2841) 또는 이메일(kyr74@b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