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안경사 모임인 대한 안우회(회장 심기수) 창립 36주년 기념식이 지난달 28일 12시에 (사)대한안경사협회 4층 서울교육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심기수 회장을 비롯한 회원 약 3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종석 협회장, 서울시안경사회 황윤걸 회장, 경기도안경사회 최병갑 회장 등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념식은 대한 안우회 사무국장의 내빈소개로 시작, 기념사와 위촉식, 기금 전달 등이 진행됐다. 기념사에서 심기수 회장은 “안경계 전체가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이럴 때 일수록 원로 안경사들이 후배의 의지처가 되어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뜻을 전했다.
이어진 축사에서는 김종석 협회장이 “선배들께서 이룩해 주신 업권을 최선을 다해 지켜나가겠다”며 “늘 업계의 버팀목으로 계셔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황윤걸 서울시안경사회 회장 또한 축사를 통해 “선배 안경사께서 안경계에 꾸준한 관심으로 후배들을 지도편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뜻을 전했으며, 최병갑 경기도안경사회 회장은 “원로 선배님들께서 협회의 사업과 행보에 많은 도움을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후 진행된 안경계 발전을 위한 현안 논의에서는 안우회 운영 방안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이후 심기수 회장의 폐회선언으로 기념식을 마친 뒤 기념사진 촬영 및 중찬 자리로 일정이 마무리 되었다.
강병희 기자
bhkang77@fneyefocu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