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시과학회-한국안광학회 주최, 공동학술대회 양일간 치러져

대한시과학회(회장 김정희)와 한국안광학회(회장 심현석)가 연합 주최한 ‘2023년 대한시과학회 한국안광학회 공동학술대회가 지난 12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을지대학교 을지관 8층 뉴밀레니엄홀에서 대면 및 비대면 송출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학술대회 행사에는 사전등록자가 200명을 넘었고, 안경렌즈 및 콘택트렌즈 산업체 대표 및 협회 임원 등 모처럼 많은 인원이 개회식에 참석해 학술적 열기를 뜨겁게 만들었다.

대한시과학회 구본엽 총무이사(신성대학교 교수)의 사회와 준비위원장인 임현성 학술부회장(을지대학교 교수)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됐다. 개회사에서 김정희 학회장(동남보건대학교 교수)이번 학술대회에 직접 참여가 어려워 비대면으로 참석하고 계시는 회원들에게도 전공 분야의 학술적 가치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심현석 학회장(광주보건대학교 교수)두 학회의 공동학술대회가 안경광학 학문의 큰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하며, 공동학회가 더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여러분들에게 설명하고 설득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첫 번째 축사에서 을지대학교 박항식 부총장은 옵토메트리 학문연구 분야의 KCI 학진등재지인 두 단체가 공동으로 일곱 번째 학술대회를 개최함에 의미를 뒀다. 한국안경광학과교수협의회 김상현 회장(광주보건대학교 교수)‘2023 근시진행관리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학회에서 회원분들의 다양한 연구 결과들을 공유하고, 연구 결과에 대한 토론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축하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대한안경사협회 김종석 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신영일 수석부회장은 대한시과학회와 한국안광학회가 어려운 업계의 현실을 헤쳐나가는데 학문적 발전을 이루어 선봉에서 서주셔야 하며이에 협회는 양 학회와 학계의 발전을 위해 늘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동학술대회는 근시진행관리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2편의 특별강연과 8편의 구연발표, 그리고 54편의 포스터가 발표됐다. 첫번째 특별강연으로는 을지대학교 마기중 교수가 근시 진행의 관리를 위한 최신 안경렌즈의 주제로 회원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강의가 진행됐다. 두 번째로 비전서포트 이성욱 박사의 근시 진행 A to Z의 주제로 근시 진행의 다양한 임상사례를 주제로 발표 했으며, 유익한 강의에 전 회원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대한시과학회와 한국안광학회 주최측은 폐회식에서 8편의 구연 및 54편의 포스터 발표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준비해 준 준비위원들과 참석한 회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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