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 한국호야 비저너리 오딧세이(VISIONARY ODYSSEY)

글로벌 안경렌즈 전문 기업 한국호야렌즈(대표 정병헌)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안경업계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한국호야렌즈는 지난 9일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비전의 미래로 여행: 호야와 함께 렌즈의 미래를 구체화하다(VISIONARY ODYSSEY: SHAPING THE FUTURE OF LENS WITH HOYA)’라는 주제로 신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앞으로 3년간 한국호야렌즈가 추구할 사업 방향성을 참석 안경사들에게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이를 통해 안경업계와 더불어 끊임없이 변혁할 것이라는 원대한 포부를 전하는 자리였다. 또 최근 출시된 신제품을 포함해 한국호야렌즈만의 독창적 기술력으로 제작된 누진렌즈, 근시억제렌즈인 마이오스마트 및 다양한 기능성렌즈 등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채롭게 소개함으로써 기업의 지속 발전 가능성을 강조했다.

가장 먼저 인사를 전한 진 서지(ZINS Serge) 아시아‧태평양 총괄 CEO는 “호야는 1년 전 오더센터의 성공적 론칭을 통해 혁신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으며, 2024년에도 다양한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늘 이 자리에서 호야의 가장 혁신적인 제품으로 꼽히는 라이프스타일4와 새로운 코팅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며, 마케팅 관련 부분도 상세히 말씀드릴 예정”이라고 서두를 뗐다. 이어 “마이오스마트는 본격적인 투자를 진행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2050년에는 근시인구가 인구의 절반 이상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앞으로는 근시에 얼마나 잘 대처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유일하게 호야가 각종 데이터를 오랜 시간 집대성해 광학분야의 유일무이한 기술로 탄생시킨 것이 마이오스마트이고, 이는 60년전 누진렌즈 개발에 버금가는 혁신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번 비저너리 오딧세이는 호야가 준비한 긴 과정 중에 첫 단추이다. 한국에 마케팅 투자를 적극적으로 하는 것은 그만큼 한국이 중요한 시장이라는 의미다. 앞으로도 호야는 한국에 최고의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할 것이며, 한국 소비자들과 아동 시력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병헌 대표도 2024년 호야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정 대표는 “저는 라이프스타일4와 마이셀프 프로파일 제품에 대해 가장 잘 아시는 이 자리에 계신 안경사 분들과 함께 논의하고 경험하고 싶다. 한 해 농사를 시작하는 1월 첫 번째 행사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호야는 올해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제공, 안경원 서비스 및 파트너십 개발, 마케팅과 제품의 혁신 등을 통해 안경사 분들과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저희는 안경사 분들의 중요한 서플라이어로서 가장 선호하고 좋아하실 수 있는 한국호야렌즈가 되겠다. 저희가 정말 열심히 노력할테니 안경사 분들께서 많은 도움을 주셨으면 한다. 아무쪼록 풍성한 한 해가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호야 김성원 상무는 ‘New Product Innovation’이라는 주제로 호야의 계획과 기술력에 대해 설명했다. 김 상무는 “센서티 패스트와 마이오스마트를 국내에 처음 선보이며 누진, 코팅에 있어 호야의 제품이 강조될 수 있었다. 특히 풀 컨트롤 코팅이 가장 기억에 남았고 5년동안 꾸준히 신제품을 출시해 왔다. 호야는 향후 아시아 한정 신소재를 통해 초기 노안 인구 유입을 위한 새로운 디자인과 최상의 코팅으로 호야의 지속적인 혁신으로 창출될 추가 가치에 대해 기대하고 있다. 올해 12월에는 호야 최상위 코팅인 메이료 in RX를 선보일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안경렌즈 미래를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호야의 장기적인 전략 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호야는 이를 통해 시력 관련한 모든 증상을 완벽하게 지원하는 일생을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것이다. 이외에도 올해 1월을 기점으로 마이오스마트 퀀텀점프를 위한 대규모 소비자 마케팅 활동을 시작하고 있다.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광고는 물론이고 안경사 분들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방안을 기획하고 실행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이어 호야 R&D 매니저인 코주 카즈마(Kozu Kazuma)가 ‘글로벌 TRD’에 대해 발표했다. 카즈마 매니저는 호야의 다양한 기술력을 설명했으며, 양안시 불균형을 해결한 신제품에 대해 자세히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신제품 판매 성공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발표자는 마이더스 안경원 박정식 원장과 윤스랩 안경원 이상윤 원장, 비춤 안경원 이형균 원장이 연자로 나섰다. 박정식 원장과 이상윤 원장은 라이프스타일4 임상사례를 발표하며, 실제 고객이 최상의 만족도를 보였다고 전했다. 이형균 원장은 마이셀프 프로파일 임상 성공사례를 설명했다. 이 원장은 “마이셀프 프로파일 장점 및 핵심 특징은 크게 스마트 멀티 어댑트 기술과 3D 비전테크 기술, 양면복합설계 누진이며 필요한 타입의 객관적 제시로 설계가 용이했다”고 말했다.

오후 시간에는 다양한 레크레이션과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위한 영업기술’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으며, 한국호야렌즈 박욱정 부사장의 ‘2024년 영업 파트너십 전략’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