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D Korea 국제지부(한국시기능훈련교육협회·이사장 신효순)가 지난달 21일에 실시한 ‘2023년도 시지각교육검정시험에서 122, 217명 등 총 39명이 시지각교육전문가 자격을 취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특히 COVD 국제지부 회원들의 높은 학구열로 이번 검정시험에서 8명의 회원이 만점을 기록해 주목을 받았다. COVD Korea 국제지부는 만점을 받은 8명의 소감을 공유하며 공개 모집 중인 2024년 신규회원과 시능훈련교육협회에 대한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문의 (070)8274-3280

 

정민 (시지각교육전문가 1)

COVD 국제지부 시지각교육전문가 과정은 제가 전문가로서 성장을 할 수 있는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안경원에서 풀리지 않았던 고객의 눈 문제들이 이해되기 시작했고, 의문점들이 실타래처럼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시기능이상과 시지각문제로 힘들어하는 대상자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어요. 그중 일부는 훈련하면서 나타나는 효과를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었고, 그 결과가 그들의 인생에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 목격하면서 많은 동료 안경사들도 이 분야를 꼭 알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저 또한 앞으로도 배움을 멈추지 않고 실무경험을 쌓아 제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희망이 되고자 합니다.

진홍원 (시지각교육전문가 1)

시지각교육전문가 검정시험 만점이라니 믿기지 않네요. 대학 다닐 때도 이루지 못한 꿈인데 그만큼 제가 목표와 의지를 다지며 준비한 것에 대한 뜻밖의 선물인듯 해요. 제가 시지각교육전문가가 되고자 했던 것은 안경원 업무를 하면서 일부 고객들의 불편함에 대한 원인을 해결하지 못하는 답답함 때문이었습니다. 주변에 물어보고 책과 인터넷을 찾아봐도 한계를 느끼던 시점에 COVD 전문가과정을 통해 알아가는 재미에 빠져들었습니다. 덤으로 검정시험 만점이라니! ‘나도 잘 할 수 있구나!’ 앞으로도 뭐든 잘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샘솟습니다.

송상규 (시지각교육전문가 1)

교육 때마다 항상 맨 앞자리에 앉아서 열심히 공부했는데 만점이 나왔다니 너무 기쁩니다. 앞으로 몇 년간 실무경험을 쌓아서 세종시에 시기능훈련센터를 오픈하려고 합니다. 시기능훈련 분야는 시간이 갈수록 경험이 축적되어 전문가로서 더욱 빛을 발하는 분야여서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김권 (시지각교육전문가 1)

안경사로 근무하면서 교정시력이 잘 안 나오는 경우, 분명 눈과 연관이 있어 보이는 불편함을 호소하는 고객들이 있는데 안경 이외에 도와드릴 수 있는 것이 없어 답답할 때가 종종 있었습니다. COVD 교육을 접하면서 이러한 분들에게 알맞은 처치법을 찾게 되었고 불편함의 원인을 알게 됐어요. 이것이 바로 제가 시지각교육전문가가 되기 위한 동기이자 목표입니다. 검정시험 준비를 별도로 했다기보다는 교육 시간에 최대한 집중했고, 경기에서 부산을 오가는 기차에서 배운 내용을 정리하며 잠깐씩 복습한 것이 도움이 된듯합니다.

김희련 (시지각교육전문가 2)

수술하지 않고도 시기능훈련을 통해 사시가 교정되는 모습에 매료돼 COVD 전문가과정을 시작했어요. 공부하면서 사시는 일부분에 불과하고, 다양한 시기능이상이 교정되는 사례를 접하면서 벅차오르는 사명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매 교육 명강의를 들으면서 매일 일정 시간을 정해놓고 복습해오던 습관이 만점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아요. 2024년에는 COVD 국제지부 홍보관이 서울에 설립돼 미국과 같이 국내에서도 시지각훈련과 시기능훈련에 대한 대중 인식이 빠르게 확산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다연 (시지각교육전문가 2)

시지각은 대학원 시절부터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우리 눈이 단순한 굴절이상을 넘어 눈으로 들어온 시각정보를 뇌에서 처리하는 과정의 중요성을 알게 됐어요. COVD 국제지부의 교육과정을 통해 우리 시각이 전반적인 발달과정과 인지기능, 심지어 심리 상태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을 깊이 있게 이해하게 됐습니다. 안경사로서 시각을 이해하는 폭이 검안과 안경조제에 국한되지 않고 인지발달과 학습문제, 주의집중 등 다양하고 깊이 있는 전문성으로 확장돼 보람과 긍지를 느낍니다.

고보배 (시지각교육전문가 2)

교육을 들으면서 그동안의 궁금증들이 조금씩 해결되면서 더 알고 싶은 욕심이 생겼습니다. 특히 시기능이 한 사람의 인생에 너무도 중요하고, 훈련으로 시기능이상과 시지각문제가 있는 분들을 도울 수 있음을 알아가면서 가슴이 벅차오르는 자부심도 갖게 됐어요. 시지각전문가로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유찬양 (시지각교육전문가 2)

고통받는 대상자들이 훈련으로 변화되는 사례를 보면서 이 분야에 대해 궁금하고 배우고 싶었습니다. 1년 전 저 또한 그랬듯이, 시기능이상자들이 시기능훈련을 접하지 못했거나 시기능훈련이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탓에 신뢰하지 못해 시작하지 못하는 대상자들이 너무 많다는 사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내년에 1급 자격을 갖추어 시지각 문제로 불필요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줄어들도록 제 역할을 하고 싶고 전문가로 활동하고 싶습니다!

 

 

 
저작권자 © fn아이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