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 (사)대한안경사협회 서울특별시안경사회 제51차 정기대의원총회
(사)대한안경사협회 서울시안경사회(회장 황윤걸)가 지난 1월 25일 서울시 문래동 SK리더스뷰에서 제51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향후 3년 동안 서울시안경사회를 이끌어갈 신임 회장을 선출하는 날이어서 그 어느 때 보다 서울시안경사회 회원들의 초미의 관심사가 된 총회였다. 선거 결과는 서울시안경사회 신임 회장 후보로 출마한 김원철 안경사가 경쟁 후보였던 박형철 후보를 17표 차로 누르고 신임 서울시안경사회 회장으로 당선됐다.
이번 정기대의원 총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서 진행됐으며, 개회식에 이어 바로 최우수안경사회와 우수 안경사회 표창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최우수안경사회는 서울시 중랑구 안경사회가 차지했다. 이어 우수 안경사회는 구로구, 성동구, 양천구, 은평구, 중구 안경사회가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이어 유공회원 표창에서 서울시안경사회 회장 표창에 전철수, 이광철, 심교식, 최진욱, 이인호 안경사가 수상했다.
본격적인 총회는 2023년도 회무경과 보고, 2023년도 세입 세출 결산보고로 시작됐다. 이어 의안심의로는 2024년도 사업계획(안) 및 세입세출 예산(안)이 논의 됐다. 이어 대한안경사협회 파견 대의원 선출 건과 함께 이번 총회의 하이라이트인 신임 회장 선거가 시작됐다.
이날 서울시안경사회 신임 회장 투표 결과는 총 181명 대의원 중 김원철 후보가 99표, 박형철 후보가 82표를 득표해 박빙의 차로 김원철 후보가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
김원철 후보는 “존경하는 대의원 여러분 저를 선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직 회원을 위하고, 하나되는 서울시 안경사회를 만들겠습니다. 선거 기간 애써주신 박형철 후보께도 감사드립니다. 서울시 안경사회 회장이라는 직책이 어깨를 무겁게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준비 기간 동안 만나뵌 대의원님들 실망시키지 않고, 백퍼센트 만족은 시키지 못하겠지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흔들리지 않고 초심대로 열심히 회장으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