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롬파트너스 신동성 대표(사진)가 지난 16일 열린 호서대학교 40회 학위수여식에서 벤처대학원 대표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학업과 기업 경영을 병행하던 신동성 대표는 박사 학위 논문 ‘중장년층의 디지털리터러시 역량과 흡수 역량이 창업 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지도교수 양동우)’ 연구를 완성했다.
호서대학교 벤처대학원 벤처경영학과 벤처경영 전공을 한 신 대표는 “기업 운영을 하다보니 학업에 투자하는 물리적인 시간적 여유가 없는 부분이 가장 아쉬웠다. 순조롭게 박사 학위를 받을 수 있어 기쁘다. 논문 내용을 안경업계에도 적용해 안경인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박사 학위를 받은 신동성 대표의 논문은 고령화 사회에 위기에 처한 중장년(40~65세)의 창업에 대한 내용이다. 신 대표는 “이번 연구는 중장년의 창업 의도를 높이기 위해서 디지털 전환시대에 필수역량이라고 할 수 있는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과 흡수역량이 창업 의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칠 것이고, 가족이나 친구 동료 등의 사회적 지지가 창업의도를 강화할 것이라고 가설을 세우고 본 연구를 했다”며 “연구결과를 통해 중장년을 대상으로 창업지원을 하는 공공기관에 교육프로그램 기획을 하는데 실무적인 시사점을 제공했으며, 제2의 창업을 준비하는 중장년에게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함양이 디지털 전환시대에 성공적인 창업을 하는데 매우 중요하며 유의한 변수임을 확인하여 학문적 시사점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