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은 다른 신체 부위보다도 노화의 진행 속도가 빠른 부위 중 하나다. 과거만 해도 50대 이후부터 노안 증상을 경험하는 것이 보통 이었지만, 최근에는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의 과도한 사용 등으로 30대에도 노안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케미렌즈는 최근 컴퓨터 사용 빈도가 높은 30~40대 사무직 직장인들에게 적합한 입문용 누진렌즈 ‘케미 3040’을 선보였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근거리 시야 불편감을 처음 느끼는 3040 연령층의 경우 입문용 누진렌즈에 적응을 하다가 40대 후반 50대를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안구 조절 힘 부족이 많이 발생하면 ‘케미매직폼’ 누진렌즈 시리즈 등의 일반 누진렌즈로 바꿔 자연스럽게 누진 안경에 대한 적응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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