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원장 김종한이하 진흥원)‘2024년 한국안경산업고도화육성사업참가 기업 모집을 지난달 21일 공고했다고 최근 밝혔다. 진흥원은 글로벌 안경 시장에서 한국 안경 브랜드의 프리미엄화를 촉진하고 안경산업 브랜드 저변 확대를 위해 해당사업을 시행 중이다.

이 사업에는 글로벌안경브랜드육성사업 수출역량강화사업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 등 3개 세부사업이 있으며 올해도 이 사업에 참여할 국내 안경 및 관련 기업을 모집한다.

글로벌안경브랜드육성사업은 한국 안경 브랜드 성장을 목적으로 유명 패션 디자이너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 제작과 온·오프라인 브랜드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사업 지원 규모는 30개사이며, 선정 평가 결과 상위 10개사는 패션시장 진출을 위해 4월 중 패션 디자이너와 매칭데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출역량강화사업은 국내 안경 브랜드의 수출 판로를 개척하는 지원사업이다. 기업 맞춤형 수출 컨설팅과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 등을 개최해 안경기업 60개사의 수출 시장 다변화를 촉진할 예정이다.

온라인수출플랫폼 지원사업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온라인 소비 패턴과 기업 간 비대면 비즈니스 보편화에 대응하기 위해 아마존, 이베이 등 해외 유명 온라인 플랫폼(B2C·B) 입점과 홍보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진흥원 홈페이지 통합사업공고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또 패션 디자이너 콜라보레이션과 수출 컨설팅 지원사업 운영을 위한 관련 행사 모집도 추가로 진행 중이다.

김종한 진흥원장은 한국안경의 브랜드 프리미엄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산업 전반의 고도화를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 전환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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