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안경사회(회장 윤일영)가 지난달 29일 수원 WI컨벤션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임집행부 자문위원단 및 특보단 인선도 함께 발표했다. 신임집행부는 경기남부와 북부지역 특수성을 고려해 2수석체제로 구성됐으며, 성과중심형 인사를 구성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윤일영 회장은 취임사에서 “경기도다움을 회복하여 더욱 강력한 추진체계로 그동안 못 이룬 숙원사업을 해결할 것을 약속드린다. 주요사항으로 안경사법정보수육을 넘어 산업계와 학계가 함께하는 진정한 마이스(MICE)사업 추진, 경기도안경사회 제2회관 북부지역 매입, 시·군안경사회 지자체교부금 사업 추진 환경 조성, 안경사 출신 정치인 배출 등을 비전으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또 이임하는 최병갑 회장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공개적으로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최병갑 제21대 경기도안경사회 회장, 이명석 대한안경사협회 중앙회 행정부회장, 노수영 인천시안경사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