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내응 제17대 경기도안경사회 회장이 제22대 총선에서 총괄선대위원장으로 활동한 수원무 지역 염태영 후보가 당선돼 화제다. 염태영 당선인은 수원시장 3선과 경기도경제부지사를 역임한 지방자치행정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
이내응 전 회장 역시 이력이 화려하다. 안경사 출신으로 수원시체육회 사무국장(7년) 이후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사무총장(일반행정2급대우)으로 활동하며 안경계와 체육계 권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해왔다.
이 전회장은 “최근 안경계가 마주하고 있는 다양한 상황들은 직종 간 갈등을 더욱 심화할 것으로 본다. 우리의 권익은 우리 스스로 지켜야 한다. 어려운 일이 있을 때 권한이 있는 누군가가 곁에 있다는 것이 큰 힘이 된다. 나아가 언젠가는 안경사 출신 국회의원이 배출돼 실행하는 안경사가 나타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선민 기자
ratio1234@fneyefocu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