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유망 안경사 36명 배출… 업계-학계 덕담 나누며 새출발 응원보내
시력 교정 브랜드 다비치안경이 대전 위캔센터에서 ‘사관 18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수료식은 총 36명의 수료생이 4개월간의 교육일정을 마치고 미래 안경산업을 이끌어 가게 됐다. 김인규 회장을 비롯해 김봉건 상임대표, 김흥수 대표, 다비치 전국 가맹점주 등이 참석해 전문 안경사로서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사)대한안경사협회 허봉현 협회장과 국내 주요 기업 및 단체 관계자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끌었다.
안경광학과 교수협의회 김상현 협의회장을 비롯해 바슈롬코리아 김형준 대표, 에실로코리아 소효순 대표, 한국호야렌즈 정병헌 대표, 쿠퍼비전코리아 최의경 대표, 소모비전 손영현 팀장, 한미스위스광학 배미영 이사, 뉴바이오 이학상 이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학계에서는 원광보건대, 국제대학교, 청암대학교, 전북과학대학교, 여주대학교, 수성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마산대학교, 광주보건대학교, 극동대학교, 대전과학기술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했다. 기상캐스터 출신 김민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수료식은 식전행사로 미디어 대북 수묵화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 협력업체 시상 및 우수 사관생을 시상하고, 사관생도의 수료 소감문 낭독과 명찰 수여식 시간을 가졌을뿐만 아니라 샌드아트 외부 축하 공연을 진행했다.
수료식 현장에 직접 참석한 허봉현 협회장은 “여러분은 국가면허를 가진 전문가이자 전문인입니다. 보건의료인으로 자긍심을 갖고 임해주시길 바란다”며 “경기도 안좋지만, 안경원에서만 판매되어야 하는 안경과 콘택트렌즈를 호시탐탐 온라인으로 가져가려는 외부 세력들의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 협회는 잘 막고, 여러분들은 시장에서 가격경쟁은 하지말고, 전문가적인 집단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김상현 교수협의회 회장과 다비치 봉사단 오상원 단장도 즉석에서 사관 수료생들에게 축하 인사말을 전했으며, 다비치안경 체인 김인규 회장도 다비치에서 전문 안경사로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는 수료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건넸다.
다비치안경 교육원 안성수 팀장은 “안경사는 안경만 판매하는 사람이 아닌 국민의 눈 건강을 책임지는 전문가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전문 교육 기관을 17년째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우수한 인재들이 안경 산업의 비전과 미래를 보고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연봉 및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이번 18기부터 우수 사관 3명에게 연봉 4,0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는 소감을 전했다.
다비치안경 우수 사관생도로 선발된 정욱권 사관생은 소감 낭독문 발표 시 “15주간의 교육을 받으며, 다비치의 전문성과 체계적인 시스템을 배울 수 있었다”며 “세상을 맑고 밝게 다 비춘다는 슬로건을 토대로 발령 받은 가맹점에서 전문적인 안경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다비치사관학교 생도들은 매장의 중간 관리자로서 다비치다움을 교육받아 전략 정책을 수행하고 실무 능력을 향상시켜 매장에 변화와 혁신을 전도하는 인재다. 이번 24년도 사관생도 36명은 4개월 동안 다비치 다움, 고객 응대 시스템, 상품 지식 및 현장 실습, 마케팅 등에 대한 교육을 이수했으며, 총 29개 다비치안경 가맹점에 안경사로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수료생들은 1년 차에 양안시 매니져 워크숍과 CS 감성응대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업그레이드 하게 된다. 2년 차에는 CLM 역할 양성과정, 양안시 마스터 과정, 비젼 엑스퍼트 교육을 듣게 되며, 3년 차에는 양 안시 및 누진 임상사례 토론을 통해 미래 안경업계를 이끌어나갈 전문적인 인재로 거듭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