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주말드라마 '민들레가족'
카페 지배인 역할 중견배우
이탈리아 유명 패션 브랜드
louis duccacerr·enrico coveri·braccialini
모던하고 세련된 안경 즐겨 써

현실적인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는 mbc 주말 드라마 ‘민들레가족’. 이 드라마에는 연기력이 뛰어난 중견배우가 상당수 등장한다.
드라마의 중심이 되는 3가족뿐 아니라 유동근씨의 첫사랑에 해당하는 윤선희 역의 정애리씨, 그리고 그녀와 흉금을 터놓고 마음을 나누는 직장동료이자 카페 지배인인 신복숙씨도 이같은 실력파 중견배우다.

신복숙씨는 최근 연극 ‘맛술사’에서 요리집 청원각의 대표로, 능청스럽고 태연하게 너스레를 떠는 모습을 보여 관객들의 웃음과 찬사를 동시에 받은 바 있다. 1982년 mbc 탤런트 공채 15기로 방송을 시작한 그녀는 <애처일기><물보라> <갯마을><조선왕조오백년><수사반장><베스트극장><전원일기><몽실언니><대왕의길><죽도록 사랑해><얼마나 좋길래><섬마을 선생님>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다.

신씨는 “그동안 많은 작품에 출연했지만 주로 코믹스럽고 억척스런 역할이나 슬프고 청승맞은 역할이 많았다”며 “앞으로 다양한 역할을 섭렵하면서 ‘나만의 대표작’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 “지금보다 더 분명한 색깔과 연기를 통해 수많은 시청자들에게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고 싶다”는 말로 연기에 대한 열정을 내비쳤다.

이처럼 드라마와 연극을 오가며 연기력으로 인정을 받고 있는 신복숙씨가 선택한 아이웨어는 이탈리아의 유명한 패션 브랜드인 ‘louis duccace’와 ‘enrico coveri’, 그리고 ‘braccialini’. 평소 가볍고 부담없이 쓸 수 있는 아이웨어를 좋아한다는 신씨는 이들 브랜드의 가볍고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매우 좋아했다.

아이리스-비젼이 국내에 독점 공급하는 louis duccace는 가장 프랑스적인 색감의 감성과 그 누구도 거부할 수 없는 이탈리안의 디자인 감각이 어울려 연출된 명품 아이웨어다. 오직 수가공으로만 표현할 수 있는 제품의 디자인과 품격이 돋보이는 제품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enrico coveri는 아이웨어는 물론 의류와 핸드백, 신발 등 각종 패션 아이템을 제조·유통하는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브랜드 중 하나다. braccialini 역시 시계, 핸드백, 가방 및 잡화 등을 생산하는 브랜드로, 전체적으로 라운드형의 프레임을 사용해 무난하면서도 편안한 인상을 준다.

louis duccace의 ld08은 나일론의 일종인 ‘tnx’라는 신소재를 사용, 착용감을 거의 느끼지 못할 정도로 편하고 가벼운 제품이다. 스크류가 없이 펀치로 힌지를 박아 안전성을 높였으며, 착용중 손상이 거의 없을 정도의 견고함도 지녔다. 또다른 모델은 braccialini 949로, 오버 사이즈의 부담을 없애 한국인의 얼굴형에 잘 어울리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nhssdg@fneyefocus.com | 나홍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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