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안경사협회(협회장 허봉현·이하 대안협) 부산시안경사회(회장 김의섭)가 지난달 26일 2024 안경사 법정보수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부산과학기술대학교 학생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보수교육에는 대안협 허봉현 협회장, 양우혁 대외협력부회장, 전정현 총무이사, 최두열 홍보이사, 손영현 교육이사, 이준희 법제이사, 이상호 봉사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대구시안경사회 이석원 회장, 경북안경사회 송명재 회장, 경남안경사회 진수진 회장, 부산시안경사회 14·16·17·19·20·21대 역대 회장이 참석했다. 외빈으로는 부산광역시청 조규율 보건위생과장. 부산 의료기사연합회 이태식 회장, 치과위생사회 김동열 회장, 방사선사회 윤주회 회장, 한국안광학회 신장철 부회장 등이 자리를 빛냈다.

보수교육에 앞서 김의섭 회장은 “보수교육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각 분회장님, 임원, 모든 회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내외빈 분들이 우리 부산시안경사회 회원들의 교육 열정이 매우 높은 모습에 감동받았다는 좋은 말씀을 주셨다. 이번 보수교육으로 인해 우리 부산시안경사회가 권위있는 전문가로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제 임기동안 회원분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적극 지원해 이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잘못하고 있는 점은 언제든 지적해주시면 적극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부산시안경사회 회원분들의 권익을 위해 발로 뛰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허봉현 협회장 역시 축사를 통해 안경사로서 전문성을 키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김의섭 회장은 한 해 예산과 관련해 고정지출, 분회교부금, 회원지원사업 등으로 나눠 재무보고를 가졌다.

이번 부산시안경사회 보수교육은 손영현 교육이사의 ‘근시완화 렌즈 및 각 회사별 디자인 정리’, 정혜리 강사의 ‘저시력 대상자를 위한 특수 안경 적용법과 시기능훈련 사례’ 등의 주제로 강연히 이뤄졌다.

한편, 교육기간 중 약 50여개 업체가 참석한 광학전이 진행돼 회원들에게 볼거리를 함께 제공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