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안경사회(회장 윤일영)가 지난 13일 한국기독교침례회 경기도회(회장 차보용)에 국제ODA(공적개발원조) 물품지원을 진행했다.

윤일영 회장은 “평소 국제 ODA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수원시안경사회 회장으로 재직하면서 역대회장님들이 구축해 놓은 수원시보건의료단체와 함께하는 ODA 사업들을 함께 추진하면서 마을이 성장하고 지역을 선도하는 역사를 봤다. 우리 안경사처럼 특수한 전문성을 갖춘 조직이 사회공헌활동을 하면 지역 내 부작용이 만만치 않다. 이에 경기도안경사회는 대한민국 안경사제도의 우수성과 전문성을 세계에 알리는데 집중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경기도와 논의 중인 해외보건의료 ODA 관련 사업에 경기도안경사회가 참여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 중에 있다. 개인적으로도 우리 안경사 제도의 우수성을 세계에 검증받는 기회도 될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차보용 회장은 “경기도안경사회의 도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개인적으로도 보건의료분야로 특화된 국제ODA 사업에 관심이 많다.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해서는 결국 예방이 우선시 돼야하고 이는 적절한 인프라와 시민의식 함양에 기반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해당 물품은 6월 중순경 태국지역에서 사용될 예정이며, 물품은 윤일영 회장이 개인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