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석 前 협회장 등 역대 서울회장 7명 참석

(사)대한안경사협회 서울시안경사회(회장 김원철)가 지난 18일 역대회장 초청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안경사회 현 집행부가 추진하고 있는 업무현황을 알리고 역대회장단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듣고 업계 발전을 위한 정책 추진을 하기 위해 열렸다.

간담회에는 제20, 21대 중앙회 협회장을 지낸 김종석 역대 회장(19)을 비롯해 12대 전창재, 13대 김정학, 16대 단성천, 1718대 유환고, 20대 장일광, 21대 황윤걸 전 회장 등 7명의 역대회장들이 자리했다. 현 서울시안경사회 집행부에서는 김원철 회장을 비롯해 윤성현 수석부회장, 이규홍 행정부회장, 김순동 재무부회장, 김균성 사업부회장, 신광호 교육부회장, 최재혁 윤리부회장, 심수지 홍보위원장, 김현수 총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김원철 회장은 인사말에서 22대 집행부 출범과 함께 역대회장님들을 모시려 했으나 안경사회 사정으로 늦게 모시게 돼 송구하다. 늦게나마 역대회장님들을 뵙게 돼 반갑고 안경사 선배님들의 피나는 노력으로 안경사의 위상이 높아진 것은 물론 안경업계 영역도 한층 더 넓어지게 됐다. 선배님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자리에 계신 선배님들이 이뤄 놓은 업적을 토대로 서울시안경사회 발전과 업권수호, 회원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소감을 전했다.

김원철 회장은 이어 현 서울시안경사회가 진행 중인 정책사업을 발표했다. 서울시청 어린이 눈건강 시력보정용 안경 할인행사 시행을 비롯해 서울시청 시력보정용 안경 바우처사업 시행, 서울시교육청 초고생 입학준비금에 안경 포함, 스마트오더기술 지원 사업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김 회장은 매년 진행 중인 회원사업에 대한 부문도 언급했다. 회원 애경사 지원 사업과 회원 및 가족 종합건강검진 할인혜택, 후불제 상조사업, 세무신고 대행 사업 등을 소개했다. 이외에도 행정 업무추진을 위해 서울시청(시민건강국) 간담회, 안경원 불법 과장광고 처리 및 구청(보건소) 업무협조 요청, 안경원 불법 과장광고 대응을 위한 남대문시장상인회 업무협조 등에 대해서도 역대회장단에게 설명하며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했다. 51차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2024년도 안경사 법정 보수교육, 2024년도 안경 광학전 개최, 분회장 직무교육 등 서울시안경사회 자체 업무 진행 사항도 발표했다.

역대회장단은 간담회에서 안경광학과 졸업생들이 안경사로서 자부심을 갖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조성과 복지에 힘쓰기를 바란다”, “당연직인 직전회장을 제외한 역대회장들에게는 대의원 자격이 주어지지 않는 것이 안타깝다. 중앙회에 요청해 지부규정을 개정하든지 아니면 서울시안경사회 내부규정을 마련해 역대회장들에게도 대의원 자격을 부여해 총회에 참석할 수 있는 의결권을 줬으면 한다”, “서울시안경사회는 타 시도안경사회 보다 협회를 위한 역할이 가장 크다고 볼 수 있다. 협회와 유기적인 업무관계를 잘 유지해 나가 협회와 서울시안경사회 발전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등의 의견을 전하며 다양한 노력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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