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기대 등 7개 대학과 첫 간담회 가져
윤일영 경기회장 "안경사 직무 더욱 견고히 하는데 대학이 큰 역할을 해주길" 당부

서울(회장 김원철인천(회장 노수영경기(회장 윤일영) 지역안경사회와 수도권지역 안경광학과(서울과기대, 동남보건대, 을지대, 신한대, 여주대, 국제대, 서영대)가 산학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첫 논의를 지난 823일 서울시안경사회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이날 주요 논의내용은 오는 111일부터 개정 시행되는 의료기사법 제4조 현장실습 의무화에 따른 산학협력 강화, 대학과 연계한 안경사 재교육 및 지속가능한 산학협력체계 운영방안이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윤일영 회장은 산학협력강화는 예비안경사를 포함한 안경사 모두에게 고른 학습기회를 제공할 것이라 확신한다. 이를 위해 지역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운영전략이 필요하다. 나아가 학습기회를 넘어 다양한 산학협력 연구를 통해 안경사 직무를 더욱 견고하게 하는데 대학이 더 큰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임현성 을지대교수(현 중앙회 교육부회장)수도권 지역 대학과 시·도안경사회의 산학협력강화를 위한 애써주시는 서울·인천·경기지역 회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현재 정부의 자율전공 입시정책 시행을 앞두고 있어 많은 대학들이 고민하고 있다. 안경광학과들의 경쟁력 확보와 양질의 입학자원 확보를 위해서는 산학협력이 필수적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산학협력체계 운영으로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학계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김원철 회장은 서울·인천·경기안경사회는 대학과 협력할 준비가 언제든 준비되어 있다. 새로운 제도가 시작되는 만큼 수도권지역 안경사회가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노수영 회장도 수도권지역 안경사회와 7개 대학 안경광학과의 산학협력체계가 지속가능할 수 있도록 인천시안경사회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자리에는 서울시안경사회 신광호 교육부회장, 경기도안경사회 오성진 교육이사, 서울과학기술대 홍현기 교수, 동남보건대학교 이승원 교수, 을지대학교 임현성 교수, 신한대학교 차정원 교수, 여주대학교 이기석 교수, 국제대학교 정연홍 교수, 서영대학교 이세은 교수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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