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저장공업무역직업기술대 교수진 방문, 교과과정 등 실무협의
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 안경광학과(학과장 전인철)가 글로벌 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중국 저장공업무역직업기술대학교 왕옌 부총장, 안경광학과 이지판 부원장 등 방문단은 동신대학교를 방문, 중국 교육부가 주관하는 ‘중외합작판학’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실무 협의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협의에서는 동신대 안경광학과와 저장공업무역직업기술대학교 안경광학과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두 대학간 교과과정 운영, 공동 프로그램 운영, 학술교류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두 개 대학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견문의 눈을 넓히기 위한 협력방안을 구체화하며 글로벌 교육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동신대 안경광학과는 2022년 중국 교육부의 중외합작판학 프로그램에 이미 선정됐으며 산동의학전문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2023년 9월부터 3+1 학사과정, 3+2.5 학·석사 연계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다.
동신대 안경광학과 관계자는 “이번 협의를 통해 중국 내 유수의 대학들과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동신대 안경광학과 학생들이 국내 안경업계에서 전문성을 갖추는 것은 물론,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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