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눈의 날 맞아 임직원 동참
한국알콘이 ‘세계 눈의 날’을 맞아 국립 서울맹학교에 방문해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국알콘은 매년 세계 눈의 날을 기념, 인류의 밝은 시야를 위해 헌신한다는 사명을 실천하고자 임직원 주도로 TF팀을 구성하고 다양한 교육 및 참여형 프로그램을 직접 계획, 실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들의 시력’이라는 주제에 맞춰 국립 서울맹학교를 찾아 의미를 더한 것. 서울 맹학교는 190여명의 시각장애 학생들이 일반학교 교육에 준하는 교과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설립됐다.
한국알콘 임직원 50명은 재학생들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교육을 이수하고 잠재된 재능을 발굴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우선 청각만큼 촉각이 중요한 상황에 따라 중요한 학습 수단인 촉각 교재 및 교구를 소독하고 실내 체육관인 라일락꿈터 일대 청소 등 안전하고 깨끗한 교육시설 만들기에 집중했다.
이번 세계 눈의 프로젝트 리더를 맡은 최성욱 한국알콘 본부장는 “시각 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더 나은 환경에서 안전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봉사를 진행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 시각 장애를 앓고 있는 청소년기의 학생들이 포기하지 않고 꾸준한 훈련과 교육을 통해 사회로 한걸음 더 나아가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알콘은 서울 맹학교를 비롯해 매년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과 검진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올해는 경상북도 울릉군, 강원도 고성군을 방문해 총 220명을 대상으로 무료 안검진을 진행한 바 있다.
한국알콘 최준호 대표는 “모든 생애주기에서 건강한 시력과 관리의 중요성은 여러 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알콘은 아이케어 분야 리더로서 인류의 밝은 시야를 위해 헌신한다는 미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눈 건강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눈 건강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념하고 있다. 특히 매년 세계 눈의 날에 동참할 수 있어 뜻 깊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