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안경사회(회장 김대현)가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주관하는 캄보디아 씨엠립주 수원마을 의료자원봉사에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참여했다고 최근 전했다. 수원시 캄보디아 수원마을사업은 국무조정실 유공표창을 받은 대표적인 국제개발협력(ODA) 사업이다.

수원시안경사회는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지역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간호사회 등과 연대해 수원시보건의료봉사단에 참여하고 있으며, 해당지역 아동들의 눈건강 증진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김대현 회장은 수원시안경사회 구성원으로서 대한민국 안경사의 우수한 제도와 전문성을 국제사회에 알릴 수 있어서 대단히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국제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원시보건의료봉사단은 4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수원시안경사회는 수원마을 초등학생 및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굴절검사 운영을 통한 맞춤 및 근용안경 지원을 수행했다. 본 사업참여는 전액 자부담으로 참여한다.

 

 
저작권자 © fn아이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