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서 검안·상담 받은후 오프라인으로만 주문… 3일내 픽업 OK

1:1 맞춤제작… 유스 등 인기브랜드 80% 이상도 난시용으로 출시

 

난시교정을 위해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소비자라면 컬러 선택의 폭이 좁다는 점에 아쉬움을 갖게 된다. 물론 시중에 난시교정+컬러렌즈가 출시돼 있지만 대체적으로 선호도를 고려한 브라운, 초코 컬러로 한정돼 있기 때문이다.

난시렌즈 착용자의 니즈를 반영, 렌즈미(대표 서광용) 난시용 컬러렌즈 토리카가 각광을 받고 있다. 토리카 브랜드는 착용주기, 도수 등 조합으로 총 162가지 컬러 및 디자인 구매가 가능하다.

렌즈미 토리카 브랜드 관계자는 저희 본사로 토릭렌즈 컬러 어떤 종류가 있는지 문의하는 소비자들이 많았다. 대부분 다양한 컬러의 렌즈들은 근시용만 출시돼 있어서 선택의 폭이 좁다토리카는 총 162종을 선택할 수 있으며 국내에서 이 정도 컬러 라인업의 토릭렌즈는 찾아보기 힘들다고 강조했다.

최근 디지털기기와의 밀접한 라이프스타일과 환경 변화 등의 이유로 난시착용 소비자는 늘어나고 있고 이에 맞춰 콘택트렌즈 기업들에서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토릭렌즈를 출시하고 있다.

다만 시력교정이나 제품력은 갈수록 올라가고 있지만 뷰티렌즈 착용을 희망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는 충분히 충족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렌즈미가 토리카를 출시하게 된 것.

 

 

컬러와 난시 도수 등의 조합이 워낙 다양하게 출시된 만큼 제품 양이 많기 때문에 렌즈미 가맹점의 효율을 고려, 전 제품을 매장에 구비하지 않고 주문을 통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무엇보다 난시교정 기능성 렌즈인 만큼 무조건 안경사가 검안한 후 주문할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렌즈미를 방문한 고객이 시력검사를 한 후 토릭렌즈 구매를 희망하면 원하는 착용주기 및 컬러만 선택한 후 안경사와 함께 주문할 수 있다. 이후 제품이 매장으로 도착했다는 알림이 가면 소비자는 검안을 받은 매장에서 제품을 수령하면 된다.

한 번 검안을 받은 후에는 소비자들의 정보가 남아있기 때문에 이사를 가거나 타 매장에서 주문할 수 있다는 점도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이점이 될 수 있다.

물론 렌즈미 공식 홈페이지에 토리카 제품 라인업 소개가 돼 있지만 주문 페이지에 들어가면 매장에 방문해 검안을 받은 후 제품을 주문할 수 있다는 안내 문구가 게재돼 있다.

토리카는 소비자 편의에 맞춰 착용주기를 선택, 1:1 맞춤형 제작 렌즈다. 한달용 팩렌즈와 장기착용 병렌즈 등 두 가지 버전 중에 선택할 수 있으며 팩 제품은 1+1, 병 제품은 한 쌍을 제공한다.

토리카 제품은 주문 즉시 제조사에서 맞춤으로 제작이 시작된다. 소비자는 자신의 도수 및 난시 축 정보, 컬러를 선택하면 주문 후 72시간내 제작이 완료돼 자신의 거주지 인근 매장에서 픽업하면 된다.

토리카는 대중적 컬러인 브라운, 초코, 블랙, 그레이를 비롯해 블루, 그린, 핑크, 바이올렛, 강렬한 레드 컬러까지 주문할 수 있다. 특히 최근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렌즈미 시리즈 중 80%는 토리카로 출시된 상태다.

렌즈미 브랜드 관계자는 난시 유병률이 갈수록 증가하는 만큼 난시렌즈 고객은 더 늘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 컬러렌즈를 즐겨 착용했던 고객이라면 난시교정+뷰티가 결합된 토리카에 많은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규모가 작은 매장은 물론 안경사들이 많은 재고를 관리하기 힘들 것을 고려해 무조건 주문을 통해 판매하는 것도 가맹점을 위한 본사의 정책이라고 볼 수 있다많은 소비자들이 렌즈미에 꾸준히 문의한 만큼 소비자 니즈로 탄생한 제품이다. 가맹점에서도 토리카로 인해 비즈니스 성장이 될 수 있도록 본사에서도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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