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다가옴에 따라 사람들은 멋내기에 한창이다. 눈을 또렷하게 보일 수 있는 서클렌즈의 판매가 올라가고 있으며, 이와 동반해 올바른 렌즈 착용법으로 ‘눈 건강’을 지키자는 목소리가 일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은 2009년 6월 19일자로 업데이트한 홈페이지를 통해 올바른 콘택트렌즈 관리를 강조하고 있다. fda가 권고한 콘택트렌즈 관리정보로는 △렌즈는 문지르고 헹군 후 보관할 것 △렌즈케이스는 세척, 헹굼 후 공기 중에 건조시킬 것 등이 있다.




(주)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케어(대표 정병헌)는 서클렌즈의 착용이 늘어남에 따라 이에 관한 ‘눈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3월 ‘원데이 아큐브 디파인 뷰티 시크릿 클럽’에서 서클렌즈를 건강하게 착용하기 위한 눈 건강 클래스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소비자들이 건강하게 서클렌즈를 착용하는 방법을 알리기 위해 계획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건강한 서클렌즈를 선택하기 위해 △산소투과가 잘되는 렌즈인지 △서클라인이 눈에 직접 닿지 않도록 렌즈재질과 재질사이에 위치한 렌즈인지 △권장된 착용주기 지킬 것 △자외선 차단이 되는 렌즈인지를 확인해야 한다고 배웠다.

더불어 자체교육원인 tvci에서는 안경사들을 대상으로 ‘뷰티렌즈 트렌드 및 상담’을 통해 고객의 니즈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서클렌즈의 국내 및 해외의 트렌드와 각기 다른 공법 등을 검토해 본 후 이에 따른 고객관리 및 눈 건강을 고려한 제품 추천법에 대해 교육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서클렌즈는 아름다워지기 위한 뷰티아이템임과 동시에 민감한 우리 눈에 직접 닿는 의료기기이기 때문에 반드시 눈 건강에 염려가 없는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업계 선두주자로서 서클렌즈에 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서클렌즈 착용법을 알리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주)바슈롬코리아(대표이사 김형준)는 렌즈착용자의 건강한 눈과 선명한 시력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펼치고있다.

대표적으로 렌즈 착용자에게 콘택트렌즈와 렌즈관리용액을 전달하는 눈 전문가인 안경사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 본사에서 매월, 부산에서는 격월, 기타 지방지역은 분기별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콘택트렌즈와 렌즈관리에 대해 공부하는 안경광학과 학생들을 위한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바슈롬코리아 관계자는 “렌즈사용 후 렌즈의 부착된 이물질이나 변성단백질 등을 없애고 안 질환을 유발하는 미생물을 제거하기 위해 렌즈세척과 소독은 매우 중요하다”며 “올바른 렌즈관리는 건강하고 편안한 눈을 유지시켜준다”고 말했다.

또한 예비안경사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중요성을 상기시키는 것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주)한국시바비젼(대표이사 온종석)은 정기적으로 시행되는 아카데미교육에서 ‘건강하게 렌즈를 착용하는 법’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예를 들면 안전하게 렌즈를 착용하고, 빼내는 방법, 권장착용주기에 맞는 렌즈 착용의 중요성, 안전하게 렌즈를 소독하는 방법 등이다.

또한 눈 건강이 중요한 만큼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는 하루착용 서클렌즈인 후레쉬룩 ‘일루미네이트’는 아쿠아릴리즈 기술력을 이용해 눈을 깜박일 때마다 보습성분인 pva가 지속적으로 방출돼 하루종일 촉촉함이 적용된 렌즈이다.

한국시바비젼 관계자는 “한국인의 눈동자에 어울리는 색채로 디자인돼 보다 자연스럽게 커보이는 눈빛을 연출할 수 있다”며 “컬러렌즈 세계1위 브랜드 후레쉬룩의 제2세대 프린팅 기술력인 ‘듀얼 프린팅 테크놀로지’로 서클라인이 균일하다”고 소개했다.

/bluebihong@fneyefocus.com이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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