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수입 하우스 아이웨어 전문 유통 기업인 ㈜지아이비(대표 장창균)가 지난 2023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일본 정통 하우스 아이웨어 브랜드 ‘자포니즘(JAPONISM)’ 디자이너들이 한국을 방문해 성공적인 한국시장 브랜딩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자포니즘 수석 디자이너인 히로 카사시마와 자포니즘 베스트 컬렉션 ‘센스(SENSE)’ 디자이너인 타케시 야마네는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한국에 머물며 지아이비 측과 성공적인 브랜딩을 위한 긴밀한 논의는 물론 파트너 안경원을 동반 방문해 자포니즘 브랜드에 대한 현장 분위기를 직접 체험했다고 지아이비 관계자는 전했다.

지아이비 관계자는 “자포니즘 디자이너들은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자포니즘이 한국에서 전개되는 동안 애로사항과 더불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 지아이비와 심층적으로 토론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2025년 새로운 컬렉션에 대한 콘셉트 소개 및 스토리 텔링과 앞으로 한국시장에서 자포니즘이 더 사랑받기 위해 출시됐으면 하는 디자인, 사이즈, 컬러 등 다양한 방면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한국을 방문한 자포니즘 수석 디자이너인 히로 카사시마는 “자포니즘의 퀄리티와 정체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동시에 한국 안경사분들과 소비자분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1년 남짓한 시간 동안 자포니즘 브랜드를 한국에 무사히 안착시키도록 노력해 준 지아이비 관계자들 노력에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한국 안경원에서 안경사분들에게 받은 피드백을 최대한 제품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자포니즘 베스트 컬렉션 센스 디자이너인 타케시 야마네는 “자포니즘이 한국에 전개된 지 1년 남짓한 시간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한국 안경사분들이 센스를 비롯한 자포니즘 브랜드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포니즘은 한국 안경사분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한국은 정말 큰 잠재력이 있는 시장이라는 것을 느꼈다. 여러모로 마음 깊이 새길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출장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자포니즘은 1996년 후쿠이현 사바에 마을에서 탄생했다. 당시는 내로라하는 토털 브랜드들이 큰 인기를 구가하던 시절이었으며, 주요 토털 브랜드 아이웨어의 경우 사바에 마을에서 제조되고 있었다. 자포니즘 대표 카즈미 고마츠바라는 ‘메이드 인 재팬’ 안경을 세계에 어떻게 어필할 수 있을지 깊은 고민을 거듭했고 독자적인 연구 및 개발 끝에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사바에의 정기를 그대로 물려받은 자포니즘을 탄생시켰다. 이후 카즈미 대표는 일본산 안경을 전세계에 알리겠다는 강한 의지로 자포니즘에 자신의 모든 역량을 쏟아부었다.

1996년 IOFT에 첫 컬렉션을 선보인 자포니즘은 일본 특유의 완벽함을 안경에 녹여내 전세계 바이어들에게 큰 찬사를 얻었다. 같은 해 자포니즘은 뉴욕에서 열린 국제 비전 엑스포에 제품을 출시해 자포니즘의 탄생을 널리 알렸으며, 이후로도 프랑스 실모, 이탈리아 미도에 참가해 자포니즘 전성시대를 알렸다.

현재도 자포니즘은 아시아, 유럽, 북미 등 메이드 인 재팬 안경의 대표 브랜드로 꼽힌다.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자포니즘은 지난 수 년간은 국내 디스트리뷰터 문제로 정식 유통되지 못했다. 지난 2023년 10월 프리미엄 수입 하우스 아이웨어 전문 유통 기업인 관록의 지아이비가 자포니즘과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수입 아이웨어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자포니즘 JP시리즈에 사용되는 트로가마이드(TROGAMID) 소재는 자포니즘 기술력과 만나 최상의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트로가마이드는 프론트 두께 볼륨 조절이 용이하고 아세테이트 대비 강도는 2배, 무게는 반으로 줄여 착용감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냉간단조 기법, 유압프레스 기법 등 최고의 안경을 만들어 내기 위한 자포니즘만의 기술력은 세계최고로 불린다. 국내 시장에서도 센스를 비롯한 베스트 컬렉션들이 안경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문의 지아이비 02-6205-5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