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1번 부산 회장 역임한 진영일 후보, 현 장일광 수석감사도 출사표

김대원 전 제주회장, 하종봉 현직 감사도 대의원 선택 기다려

신임 감사 후보 홍보 포스터 

()대한안경사협회(협회장 허봉현·이하 대안협) 중앙회 제52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오는 27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로 164 SK리더스뷰 4JK아트컨벤션 그랜드홀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감사 입후보자 4명이 등록을 마쳤다.

대안협은 18일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정관 제12조와 임원 및 대의원 선출 규정 제8조 및 제13조 규정에 의해 대안협 감사 3인을 선출하고자 지난 211일부터 217일까지 입후보자 등록을 진행해 마감했으며, 감사 입후보자 4인에 대한 홍보물을 첨부하오니 상세 내용을 확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대를 모은 감사 입후보자에는 제20대와 21대 부산시안경사회 회장을 역임한 진영일 후보(기호 1)가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졌다. 진 후보는 공정하고 균형있는 감사, 신뢰받는 감사, 회원들의 의견을 경청해 업무에 반영하는 감사라는 슬로건으로 대의원들의 선택을 기다릴 예정이다.

기호 2번에는 제주도안경사회 회장을 역임한 김대원 후보가 나선다. 김 후보는 안경사에게 신뢰를 받는 협회, 한점 부끄럼 없이 당당한 협회, 어떤 물음에도 답할 수 있는 협회, 안경사가 믿고 의지하는 협회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선거에 나선다.

기호 3번에는 현직 감사인 하종봉 후보가 자리했다. 하 후보는 회원의 권익을 위한 강직한 감사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연임에 나선다. 하 후보는 제18대와 19대 경남안경사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직 중앙회 감사를 맡고 있다.

기호 4번에는 서울특별시안경사회 회장, 동남 라이온스 회장 등을 역임한 현직 수석감사인 장일광 후보가 나선다. 든든한 협회 지킴이라는 타이틀을 바탕으로 대의원들의 선택을 기다리는 장 후보는 온화한 성품과 리더십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감사 선출은 오는 27일 열리는 정기대의원총회 현장에서 대의원 투표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며, 입후보자 선거 기탁금은 100만원이다. 감사 후보자 자격기준은 공고일 현재 대안협 회원인 자, 정관 제8조 규정에 의한 회원의 의무를 다한 자, 임원 및 대의원 선출규정 제3조의 규정에 의한 임원의 자격이 있는 자이다.

한편 제52차 정기대의원 총회에는 당연직 및 일반 대의원들이 참석하게 되며, 부의안건으로 2024년도 수입·지출 결산 승인의 건,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수입·지출 예산() 승인의 건, 협회장 직선제 선출방식 진행의 건, 정관 개정에 관한 건, 감사 선출에 관한 건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제22대 허봉현 집행부가 선거 공약으로 내건 협회장 직선제 시행과 관련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여 눈길을 끈다. 허봉현 협회장은 취임 직후 직선제 추진위원회를 재빠르게 구성하고 협회장 직선제 선출을 위한 준비를 해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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