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상담·현장구매 성과 얻어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기술력과 디자인으로 웰메이드 국산 하우스 아이웨어의 명맥을 이어 나가고 있는 바이코즈(VYCOZ)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열린 ‘밀라노 국제 안경 전시회(MIDO·이하 미도)’에 참가해 한국 안경 우수성을 전세계에 널리 알렸다.
미도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안경 및 광학 산업 전시회로 최신 안경 디자인부터 선글라스, 렌즈 기술, 광학 기기 및 관련 액세서리를 선보이는 50년 이상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행사다.
작년에 이어 올해 미도에도 참가한 바이코즈는 전세계 내로라하는 브랜드들이 총집결한 현장에서 바이코즈 브랜드를 알리는 동시에 새로운 해외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전시회를 준비했다. 특히 바이코즈는 전시회 부스 디자인과 재료, 설치 등 모든 과정을 자체적으로 직접 설계하고 구축했다. 이를 통해 바이코즈만의 특별한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가치를 전세계 바이어들에게 전달했다.
바이코즈는 부스 디자인에 있어 불필요한 요소를 최소화하고 심플하면서도 깔끔한 공간을 표현하는 동시에, 방문객들이 바이코즈만의 철학과 디자인을 손쉽게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했다.
현대적이면서도 혁신적인 감각을 더해주고자 ‘알루미늄-프로파일’ 소재를 활용해 부스 디자인을 완성했고, 부스 외부에서 내부가 간접적으로 보이도록 반투명의 얇은 가림막을 설치해 부스를 지나가는 방문객들이 내부에 대한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완성된 바이코즈 부스에는 바이코즈만의 다양한 디자인과 기술이 적용된 제품들을 직접 체험해 보고 싶어 하는 해외 바이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으며, 여타 브랜드에서는 볼 수 없었던 바이코즈만의 독창적인 기술과 철학이 녹아든 아이웨어에 해외 바이어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바이코즈 아이웨어는 기본적으로 무게가 가볍고 착용감이 편안하면서도 나사가 사용되지 않는 ‘스크류리스 구조’를 통해 완벽한 밸런스를 자랑한다. 순수 국내 기술로만 제작되는 바이코즈 아이웨어는 디자인부터 제작, 생산, 품질 관리가 한 공간에서 밀접하게 연결되는 ‘올인원 하우스(ALL-IN-ONE-HOUSE)’ 시스템 구축으로 해외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배송시간을 제외하고 48시간 이내로 처리되는 놀라울 정도로 빠른 A/S 속도와 FDA, CE 등 미국 및 유럽 의료기기 규격에 부합하는 품질 관리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는 바이코즈의 브랜드 관리 능력에 해외 바이어들은 놀라움을 표하며, 긍정적인 파트너십 연계는 물론, 현장 구매까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코즈 관계자는 “이번 미도를 통해 얻은 여러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바이코즈는 더욱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확인한 최신 트렌드를 자사 제품에 반영할 것이지만 바이코즈만의 혁신적인 디자인과 최신 기술이 녹아든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고유성과 차별화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확장해 세계 시장에서 바이코즈 입지를 강화하고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 및 협력사와 긴밀한 관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을 맺어 글로벌 유통망을 넓혀갈 예정이다. 앞으로도 바이코즈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당부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미도에는 전세계 안경 제조업체, 디자이너, 광학 기술 공급업체, 유통 업체 및 바이어들은 세계 최고의 프리미엄 아이웨어 브랜드들이 모여 최신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돼 글로벌 아이웨어 시장을 대표하는 국제 전시회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