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관 매입·운영 관리 등 대의원 전원찬성 통과

2025년도 제1차 경기도안경사회 임시대의원총회가 지난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내 WI컨벤션 2층 라메르아이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총회에서는 신임 회장과 신임 감사 2명이 선출됐으며, 지난 1월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윤일영 회장 사퇴 등으로 파행을 겪으며, 승인되지 못했던 제2회관 매입 관련한 안건도 무난히 통과됐다. 이날 신임 회장과 감사 선출 등의 이슈가 있어 업계 관계자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신임 회장에는 예정대로 단독 입후보한 신영일 후보가 무투표 당선되며, 19일부터 3천명이 넘는 경기도안경사회 회원들을 이끌어 가게 됐다.

감사 선출은 이경헌, 정석준, 김동숙 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기호 1번 이경헌 후보가 27, 기호 2번 정석준 후보가 22표를 획득하며, 수석감사와 감사로 각각 선출됐다. 이경헌 수석감사와 정석준 감사는 당선 소감에서 모두 투명하고 공정한 경기도안경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시상식도 진행됐다. 경기도지사 표창에는 이동욱 안경사와 석광주 안경사가 수상했으며, 경기도안경사회 회장 감사패에는 회장 직무대행을 수행한 신구범 안경사와 감사를 지낸 김성덕, 이경원 안경사가 수상했다.

신영일 신임회장 진행으로 열린 제2호 안건인 제2회관 매입 및 운영관리 등에 관한 승인의 건은 단 한명의 대의원 반대없이 통과됐다. 신영일 회장은 북부와 남부 갈등을 봉합하고 경기도안경사회 화합과 쇄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남은 2년 동안 경기도안경사회를 이끌어 갈 신영일호는 그 어느때 보다 강력한 집행부를 신속히 구성, 정상화를 위한 첫 발을 내디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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