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경사협회 허봉현 협회장이 지난 14, 동남보건대학교(총장 김종완) 안경광학과에서 안경사 현재와 미래 비전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허 협회장은 이날 안경사가 직면한 현실과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강연을 펼쳤다. 특히, 현행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이 안경사의 업무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문제점을 짚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협회의 지속적인 노력을 강조했다.

아울러 학생들에게 전문성 향상에 노력하고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역할을 수행할 것을 당부하며, 희망찬 미래를 열어갈 주역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강 후에는 동남보건대학교 김종완 총장 및 학교 관계자들과 면담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허 협회장은 안경사 전문성 강화 및 국내 안보건 환경 향상을 위해 안경광학과 4년제 학제 일원화 필요성을 강조하고, 안경광학과 발전과 학생들 역량 강화를 위해 대학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이에 김종완 총장은 허 협회장 의견에 지지를 표명하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면담 자리에는 허봉현 협회장을 비롯해 이명석 행정부회장, 이옥진 학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업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허봉현 협회장은 우수 인적자원의 확보와 업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현장과 학계의 공조가 필요하다, “협회는 학계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안경사의 권익과 업권을 보호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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