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련된 디자인과 탁월한 착용감
일상에서도 자연스러운 AI 탑재
현실-가상세계 연결로 새 경험
케어링 아이웨어(Kering Eyewear)가 구글(Google)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하며, 구글의 차세대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XR(Android XR)’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AI) 스마트 글라스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협업은 하이엔드 아이웨어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진 케어링 아이웨어와 확장현실(XR) 기술의 선두주자인 구글이 만나 스마트 글라스 분야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가 공동 개발 중인 스마트 글라스는 세련된 디자인과 탁월한 착용감이 돋보인다.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이고 개인화된 AI 기능이 탑재된다. 특히 상황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상호작용 기능을 통해 현실과 가상세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케어링 아이웨어의 창립자이자 회장 겸 CEO인 로베르토 베도보토(Roberto Vedovotto)는 “혁신과 미래지향적 가치를 공유하는 구글과의 협업을 통해 기술과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는 차세대 아이웨어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단순한 기기를 넘어 사람들이 실제로 착용하고 싶어 하는 스마트 글라스를 구현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밝혔다.
구글 XR 부사장 샤람 이자디(Shahram Izadi)는 “구글은 항상 최첨단 기술과 탁월한 사용자 경험의 결합을 중요시 해왔다”며“구글의 XR 기술과 케어링 아이웨어의 상징적인 스타일이 만나 소비자들이 안드로이드 XR 기능을 통해 패션과 기능을 모두 누릴 수 있도록 전념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