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미는 뷰티렌즈의 선발대 기업 중 한 곳으로 다양한 PB렌즈들로 많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강렬한 디자인의 서클렌즈와 오묘한 색감의 컬러렌즈 등 뷰티렌즈 품목에 있어 한 획을 긋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래서 흔히 렌즈미는 뷰티렌즈만 주로 취급하고 있다고 오해할 수 있지만 현재 렌즈미는 근시부터 난시까지 기능성렌즈 부분에 있어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난시 등 기능성렌즈의 성공적인 처방을 위해서는 제품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세밀한 상담과 전문적인 검안이 뒷받침돼야 한다. 아무리 좋은 품질을 자랑하는 기능성렌즈라도 상담, 검안, 문진 단계에서 고객의 사소한 정보를 놓치게 되면 알맞은 도수의 제품을 처방할 수 없고 이는 결국 소비자들의 불만족으로 이어지며 더 크게 본다면 난시렌즈 착용의 중도 포기와 렌즈미 브랜드 자체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 때문에 렌즈미는 내눈에 맞춤자체 검안 프로세스를 통해 전문성 강화는 물론 렌즈미 전국 어느 매장에서나 동일한 검안과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체계화하고 있다.

렌즈미만의 검안 프로세스는 소비자 눈 상태에 맞춘 렌즈 처방과 피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이에 맞는 제품을 추천하고 추후 소비자 관리 및 클레임 예방 등도 원활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짜여져 있다. 렌즈미 교육팀에서는 가맹점들이 프로세스를 더 잘 이해하고 시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에 앞장서고 있기도 하다.

렌즈미의 검안 프로세스 핵심은 ARK 검사를 통한 콘택트렌즈 추천이다. 난시렌즈 처방에 있어 각막곡률 검사를 중요한 항목으로 보고 있다.

렌즈미 가맹점 교육 담당자는 “AR/K 검안에서는 리프렉터 검사로 알 수 있는 전체 난시와 케라토미터 검사를 통해 각막 난시 그리고 전체 난시에서 각막 난시를 제외한 수정체 난시까지 고객의 전체적 난시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필수다이 정보들을 통해 고객에게 맞는 난시렌즈가 어떤 렌즈일지 유추할 수 있다. 또 해당 렌즈 착용시 소비자 눈에 렌즈가 어떻게 피팅이 될지와 축 회전 정도를 예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토릭렌즈를 착용하는 소비자들은 기본적으로 시력교정의 기대치가 높을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0.75D 이하의 난시를 가진 소비자나 근시가 거의 없는 상태에서 -1.00D의 난시를 가진 소비자들이 현재보다 더 잘보인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검안은 필수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렌즈미 가맹점 교육 담당자는 난시축 확인 및 각막곡률 확인 등의 내용에 중점을 맞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을 어필했다. “직난시나 도난시와 같은 경우 토릭렌즈의 효과가 좋지만 사난시의 경우 각막 난시량의 정도에 따라 축 회전이 정난시보다 많이 생길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사난시 처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을 교육때 강조하고 있다각막곡률에 있어서도 평균보다 낮을 경우 헐렁한 옷을 입은 것과 같다고 고객에게 설명할 것을 조언한다. 헐렁한 옷이 움직이기 편한 것처럼 렌즈 역시 각막 안에서 더 많이 움직일 수 있어 난시 축회전의 요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처럼 렌즈미는 뷰티렌즈뿐만 아니라 난시렌즈에 있어서도 전문성을 부각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맹점에서는 소비자를 응대할때 전문성을 토대로 세밀한 검안과 상담으로 토릭렌즈 추천을 권유하고 있고 이를 위해 체계적인 교육과 검안 프로세스를 서포트하고 있다.

특히 토리카는 온라인 픽업 대상 품목에도 빠져있어 안경사의 전문성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컬러나 디자인을 사전에 알아볼 수는 있지만 구매는 무조건 안경사와 상담 및 검안을 진행한 후 함께 주문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렌즈미 가맹점에서 토릭렌즈 제품군을 성장시키기 위한 중요한 요소 중 하이엔드 퀄리티 제품 출시를 빼놓을 수 없다. 현재 렌즈미는 토릭렌즈 전문 브랜드인 토리카를 활발하게 판매 중이다. 토리카는 162종의 컬러 및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컬러 토릭렌즈 브랜드다. 자신의 도수와 난시축까지 결합하면 선택 범위는 훨씬 더 넓어진다. 여기에 컬러뿐만 아니라 클리어렌즈도 출시하고 있어 선택 연령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렌즈미는 오는 28일 토리카 클리어렌즈인 실리핏 클리어를 출시할 예정이다. 한달착용 제품으로 비이온성 실리콘 하이드로겔 소재를 사용했다. 비이온성 소재 특성은 단백질 및 이물질 침착이 거의 없다는 점이다. 또 장시간 착용해도 건조함을 개선해주는 수분인자 보호 기술과 산소전달력을 높여 각막에 주는 자극을 최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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