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안경 눈 건강 시력 지킴이 봉사단은 지난 9일 안동 지역에서 산불 이재민을 대상으로 무료 시력검사와 안경지원 등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안동 지역은 지난 산불 발생 시 화마가 코 앞까지 닥쳤던 지역으로 피해가 가장 컸던 곳 중 하나다.
다비치안경 눈 건강 시력 지킴이 봉사단은 이번 안동 지역 봉사 활동을 통해 총 112명에게 무료 시력 검사와 안경을 지원했다. 이번 봉사 활동은 다비치안경 강남, 충남 지부 가맹점주 20명과 다비치안경 안동점 가맹점주 등이 참여했으며, 안동시 남선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다.
다비치안경 눈 건강 시력 지킴이 봉사단은 지금까지 총 845회의 봉사 활동을 진행했으며, 봉사 활동을 통해 47,962명에게 안경을 기부했다. 7월에는 이번 안동 지역을 시작으로 총 5회의 산불 지역 이재민 봉사 활동이 계획돼 있다.
아울러 지난 3월 다비치안경체인본부와 가맹점주 일동은 대형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와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다비치 봉사 기금을 활용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1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다비치안경체인과 가맹점주들은 기부 당시 “대형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으신 지역 주민 분들과 산불 진화를 위해 고생하시는 관계자 분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며 “추후 산불이 진화 되는대로 전국의 가맹점과 함께 하는 다비치안경 봉사단을 파견해 산불 피해 지역에 직접적인 도움을 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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