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장관이 지난 729일 오후 중소기업중앙회(여의도)에서 중소기업단체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해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 최원영 소상공인정책실장, 김정주 중소기업전략기획관 등이 참석했다.

중소기업 단체에서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과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등 각 단체 회장들과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약 150여명이 자리했다.

이날 한성숙 장관은 중기중앙회 등과 협력해 업종별 특성을 반영하고 대기업의 노하우를 접목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관련 지원사업 개편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경제가 다시 한 번 도약하는 길에서 중소기업, 창업·벤처기업, 소상공인들이 무한 질주할 수 있는 고속도로를 만드는 마음으로 일하겠다고 전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내수침체와 관세전쟁, 중국의 저가제품 공세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우리 정부가 제조업 부흥을 위해 전 부처가 과감하게 규제도 풀고, 정책적 지원도 해서 사회 전체가 제조업이 다시 뛸 수 있게 관심을 가져야 한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이 되주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참석한 중소기업·소상공인 관계자들은 현안과제로 성실상환자 금융부담 완화 및 디지털 유망소상공인 육성 업종별 공동 AX모델 개발 확산 중소기업 수출지원 확대 청년층의 중소 취업 및 장기재직 지원 확대 벤처·스타트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규제혁신로드맵 수립 등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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