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안경사협회(협회장 허봉현·이하 대안협)가 정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제3기 임상 옵토메트리스트’ 양성 과정 안경사를 모집한다.
대안협은 지난 4일 대안협 홈페이지를 통해 “대안협은 다변화하는 보건 의료 환경에 따라 안보건 의료서비스 직업의 전문화라는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기 위해 국내 안경사의 세분화된 제도 발전과 적정 전문인력 공급을 위한 방안 마련에 힘써왔다. 그러나 안경사의 검안의료서비스 업무범위는 아직도 정체돼 있고 해당 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기술료 조차 보장받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안경사들이 국제기준 옵토메트리스트로 성장해 해외 옵토메트리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국민들에게 수준 높은 시기능 관리의 검안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해외 수준의 사회적 위상을 확립하고 업무의 전문성과 가치를 보장 받는 제도에 한걸음 다가서고자, 정회원 안경사를 대상으로 시기능 관리 분야에 전문성이 인증된 ‘임상 옵토메트리스트’를 양성하고 배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임상 옵토메트리스트 지원자격은 안경사 국가면허 소지자로 면허신고를 완료한 대안협 정회원, 최종학위에 따른 임상실무경력 자격요건(홈페이지 참조)에 부합해야만이 지원할 수 있다.
제출서류는 △신청서 1부 △양성과정 교육 서약서 1부 △개인정보수집·이용제공동의서 1부 △최종학력(학위)증명서 1부 △임상경력증명서(보수교육이수확인서) 또는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1부 △면허신고확인서(지원기준 연도 3년 이내) 1부 △강의경력증명서(해당자에 한함) 1부다.
제3기 옵토메트리스트 양성과정 접수기간은 이달 8일(월)부터 26일(금)까지이며, 담당자 이메일(dpek820401@nate.com)로 접수하면 된다. 유의사항으로는 접수기간 엄수와 연락처 오류 및 연락 불가로 인해 발생하는 불이익은 지원자 본인에게 있으며, 교육시작 이후에도 허위사실이 확인될 경우 모든 교육이 취소되며 교육비도 환불 받지 못한다.
교육시간은 공통교육과 심화교육으로 나뉘며, 공통교육에는 기초과학과 검안학(온오프라인 교육 240시간)이 진행된다. 심화교육은 전문검안 분야로 온오프라인 통합 120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비는 200만원이며, 교육비 납부방법은 제출한 서류를 검토해 지원 자격 검증(학력 대체경력, 임상실무 경력 등)을 거친 후 개별 안내한다. 문의는 대안협 총무부 교육팀 김재호 대리(02-756-1001, 내선 229)에게 하면 된다. 자세한 교육과정은 대안협 홈페이지 공지사항 첨부파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