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학교 안경광학과(학과장 김정숙)가 이달 5일 마산의료원, 마산보건소와 함께 마산의료원에서 ‘심뇌혈관질환과 시각 건강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진행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산의료원과 마산보건소가 공동으로 고혈압과 당뇨병 등 혈관질환과 시건강의 올바른 예방과 관리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혈관질환은 시력 저하, 시야 결손, 당뇨 망막병증 등 다양한 안과적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마산대학교 안경광학과에서는 마산의료원에 내원한 환자들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시력검사, 굴절검사, 입체시검사, 안압검사 및 안경착용 상태 등 종합적인 검사와 올바른 시각 생활에 관해 상담을 진행했다.
김정숙 교수는 “혈관질환은 시력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 이번 활동이 지역 주민들에게 혈관질환과 시각 건강의 연관성을 알리고 식습관 개선·운동과 정기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김선민 기자
ratio1234@fneyefocu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