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기 수료생들 강동구 명진들꽃사랑마을 방문
전국 가맹점서 안경테·도수렌즈 등 지원 물결
스타비젼(대표 박상진) 오렌즈가 지난달 25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명진들꽃사랑마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며 훈훈한 미담을 더했다. 물품지원뿐만 아니라 전문성을 살린 재능기부를 통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스타비젼의 콘택트렌즈 전문가 과정인 오렌즈 아카데미를 주축으로 진행됐다. 수료생과 신입 안경사 12명, 오렌즈 아카데미 관계자 및 전국 오렌즈 가맹점들이 힘을 보탰다.
오렌즈 경남밀양점, 경주점, 광주수완점, 광화문점, 동인천점, 동탄점, 송탄점, 양주옥정점, 오렌즈 N카린 강남역 CGV점, 조선대점, 종로점, 평택점 등 12곳은 소아용 및 성인 안경테를 후원,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 지원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왔다. 종로점, 이대점, 인천연수점, 인천작전역점 등 4곳은 아이들의 검사 결과에 맞춰 맞춤형 도수 안경을 직접 조제·가공해 전달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오렌즈 아카데미 8기 수료생들은 현장에서 아동들을 만나 정확한 검사를 통한 진단으로 도수와 얼굴형, 연령대에 맞는 렌즈를 선택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현장에서는 시력검사와 상담이, 전국 가맹점에서는 안경 후원이 이뤄져 가맹점의 단합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오렌즈 아카데미 관계자는 “단순히 제품을 제공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가진 전문성을 살려 아이들의 시력 건강을 지키는데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아카데미 소속 안경사들과 함께 다양한 형태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안경사 위상을 높이고 소외된 이웃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한 아카데미 수료생은 “시력 검사를 통해 아이들이 세상을 또렷하게 바라볼 수 있도록 돕게 돼 의미가 깊었다. 우리 한 명 한 명은 작은 나눔일 수 있지만 여러 명이 동참하니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느끼게 됐다. 앞으로도 꾸준히 재능기부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오렌즈 아카데미는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나눔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