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경사협회(협회장 허봉현·이하 대안협)는 지난달 26일 서울교육센터 회의실에서 제5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업계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재적 이사 30명 중 20명이 참석한 이사회는 최두열 총무이사의 사회로 시작을 알렸다.

허봉현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일정 속에서도 협회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업권 보호와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전차 회의록과 업무 보고, 수입·지출 현황 보고가 차례로 진행됐으며, 이사 임명 보고의 건과 윤리위원회 보고의 건이 안건으로 상정됐다. 이에 대안협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건설적 논의를 나눴다.

같은 날 진행된 2025년도 제1차 정관() 개정 특별위원회 회의에서는 과거 정관 개정 경과와 최근 위원회 활동, 현행 정관 및 제규정 현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서정철 위원장은 시대 변화와 업계 현실에 맞지 않는 조항은 개선하고, 모호한 규정은 명확히 다듬어 발전적인 방향으로 정관을 개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 활동은 대안협 규정 체계를 정비하고, 실효성 있는 제도를 마련하는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회 국제 안경광학산업 전시회(KIOF 2025)와 제25회 아시아·태평양 검안학술대회(APOC 2026) 준비 현황을 검토하는 회의도 개최됐다. KIOF 202511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마곡 코엑스에서 진행되며, APOC 2026은 내년 420~21일 제주 해비치 호텔앤리조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박준철 수석부회장은 “KIOF 2025를 통해 안경사와 안경산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업계 발전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것이라며 “APOC 2026을 통해서도 한국 안광학의 역량을 국제적으로 알리고, 참가자 모두가 학문적 성취와 소중한 경험을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fn아이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